4차전, 선발보다 ‘두 번째 투수’가 더 중요한 이유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0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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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의 3연패 탈락은 없었습니다.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넥센이 두산에 5:2로 승리해 2연패 뒤 1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밴헤켄이 7.2이닝 10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타선은 2개의 홈런을 포함해 10안타를 몰아쳤습니다. 14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준플레이오프 4차전은 NC가 기다리고 있는 플레이오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두산은 4차전에 승리해 준플레이오프를 끝내고 싶어 합니다. 그래야만 3일간 휴식으로 전력을 추스른 뒤 18일 NC와의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습니다. 4차전에 패할 경우 기세를 넥센에 빼앗기는 것도 부담입니다. 5차전을 이긴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설령 5차전에 승리해도 단 하루 휴식 뒤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릅니다.
KBO리그 10개 팀 마무리 투수, ‘전망과 과제’는?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3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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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매력은 역전입니다. 특히 9회 역전 끝내기 승부의 짜릿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패하는 팀은 치명적입니다. 경기 종반 승리를 지키기 위해 등판하는 마무리 투수의 중요성을 방증합니다. KBO리그의 작년 4강팀은 마무리 투수를 유임합니다. 하지만 각기 분명한 과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삼성 임창용은 구위 회복이 급선무입니다. 상대 타자를 압도하지 못했던 작년 시즌의 고전을 되풀이하지 않아야 합니다. 넥센 손승락은 투구 폼을 교정했습니다. 공을 던지며 뛰어 오르는 특유의 동작을 포기했습니다. 바뀐 투구 폼 적응에 성공해 3년 연속 세이브왕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넥센 손승락 LG 봉중근은 신무기 포크볼과 슬라이더를 장착합니다. 강력한 구속을 앞세우기 어려운 입장에서 직구, 너
LG, ‘3차전 패배 징크스’ 넘어 ‘위닝’ 노려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6월 18일 |
![LG, ‘3차전 패배 징크스’ 넘어 ‘위닝’ 노려라](https://img.zoomtrend.com/2015/06/18/b0008277_5581e7b9f3848.jpg)
소사가 에이스 노릇을 했습니다. LG가 17일 잠실 KIA전에서 소사의 완봉승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했습니다. KIA와의 주중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LG는 18일 3차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노립니다. 지난 5월 넷째 주 롯데와의 주말 3연전부터 6월 둘째 주 한화와의 주말 3연전까지 LG는 7번의 3연전을 치렀습니다. 그 사이 LG가 3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3차전에 승리한 것은 6월의 첫 시리즈인 NC와의 주중 3연전뿐입니다. 당시 LG는 1차전과 2차전에 승리한 뒤 여세를 몰아 3차전까지 4:1로 갈무리해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6번의 시리즈에서는 모두 3차전에 패배했습니다. 5월 넷째 주 주말 3연전에는 롯데와 1승 1패로 맞섰지만 3차전에 3:10으로 대패해
LG, ‘9개 구단 상대성적’ 어떻게 개선시켜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2월 17일 |
![LG, ‘9개 구단 상대성적’ 어떻게 개선시켜야?](https://img.zoomtrend.com/2016/02/17/b0008277_56c39b35a13e9.jpg)
지난해 LG는 9위에 그쳤습니다. 창단 이후 가장 낮은 팀 순위였습니다. 64승 2무 78패로 0.451의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승패 차는 -14였습니다. LG가 특히 고전했던 팀은 정규시즌 1위 삼성과 4위 넥센이었습니다. 삼성을 상대로는 5승 11패, 넥센에는 6승 10패를 기록했습니다. 양 팀의 타선에 LG 마운드가 버티지 못했습니다. 2015년 7월 4일 대구 삼성전에서 3.2이닝 7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는 LG 소사 두 외국인 투수가 부진했습니다. 소사가 삼성전 4경기에서 1승 2패 5.73의 평균자책점, 넥센전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5.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루카스는 삼성전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12.91의 평균자책점, 넥센전 3경기에서 1승 1패 6.57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