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10개 팀 마무리 투수, ‘전망과 과제’는?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3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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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매력은 역전입니다. 특히 9회 역전 끝내기 승부의 짜릿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패하는 팀은 치명적입니다. 경기 종반 승리를 지키기 위해 등판하는 마무리 투수의 중요성을 방증합니다. KBO리그의 작년 4강팀은 마무리 투수를 유임합니다. 하지만 각기 분명한 과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삼성 임창용은 구위 회복이 급선무입니다. 상대 타자를 압도하지 못했던 작년 시즌의 고전을 되풀이하지 않아야 합니다. 넥센 손승락은 투구 폼을 교정했습니다. 공을 던지며 뛰어 오르는 특유의 동작을 포기했습니다. 바뀐 투구 폼 적응에 성공해 3년 연속 세이브왕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넥센 손승락 LG 봉중근은 신무기 포크볼과 슬라이더를 장착합니다. 강력한 구속을 앞세우기 어려운 입장에서 직구, 너
LG, ‘3차전 패배 징크스’ 넘어 ‘위닝’ 노려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6월 18일 |
![LG, ‘3차전 패배 징크스’ 넘어 ‘위닝’ 노려라](https://img.zoomtrend.com/2015/06/18/b0008277_5581e7b9f3848.jpg)
소사가 에이스 노릇을 했습니다. LG가 17일 잠실 KIA전에서 소사의 완봉승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했습니다. KIA와의 주중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LG는 18일 3차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노립니다. 지난 5월 넷째 주 롯데와의 주말 3연전부터 6월 둘째 주 한화와의 주말 3연전까지 LG는 7번의 3연전을 치렀습니다. 그 사이 LG가 3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3차전에 승리한 것은 6월의 첫 시리즈인 NC와의 주중 3연전뿐입니다. 당시 LG는 1차전과 2차전에 승리한 뒤 여세를 몰아 3차전까지 4:1로 갈무리해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6번의 시리즈에서는 모두 3차전에 패배했습니다. 5월 넷째 주 주말 3연전에는 롯데와 1승 1패로 맞섰지만 3차전에 3:10으로 대패해
LG, ‘9개 구단 상대성적’ 어떻게 개선시켜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2월 17일 |
![LG, ‘9개 구단 상대성적’ 어떻게 개선시켜야?](https://img.zoomtrend.com/2016/02/17/b0008277_56c39b35a13e9.jpg)
지난해 LG는 9위에 그쳤습니다. 창단 이후 가장 낮은 팀 순위였습니다. 64승 2무 78패로 0.451의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승패 차는 -14였습니다. LG가 특히 고전했던 팀은 정규시즌 1위 삼성과 4위 넥센이었습니다. 삼성을 상대로는 5승 11패, 넥센에는 6승 10패를 기록했습니다. 양 팀의 타선에 LG 마운드가 버티지 못했습니다. 2015년 7월 4일 대구 삼성전에서 3.2이닝 7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는 LG 소사 두 외국인 투수가 부진했습니다. 소사가 삼성전 4경기에서 1승 2패 5.73의 평균자책점, 넥센전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5.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루카스는 삼성전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12.91의 평균자책점, 넥센전 3경기에서 1승 1패 6.57의 평
[관전평] 8월 21일 LG:KIA - ‘채은성 결승타’ LG 9:8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8월 21일 |
LG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가을야구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21일 광주 KIA전에서 초반 4점차 리드를 극복하고 9:8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LG는 SK, 한화, KIA로 이어진 5강 경쟁 팀과의 6연전을 3승 3패 보합세로 마무리했습니다. 3회말까지 4점 뒤져 LG 선발 임찬규는 2이닝 3피안타 2피홈런 2사사구 5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출루를 허용한 모든 주자가 홈을 밟았습니다.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이 부담이 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1회말 임찬규는 제구가 전반적으로 높아 대량 실점했습니다. 리드오프 김호령에 볼넷, 윤정우에 좌전 안타를 내준 뒤 김주찬에 선제 좌중월 3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139km/h의 빠른공이 가운데 몰렸습니다. 2사 후에는 서동욱에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