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e the Night"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4월 16일 |
솔직히 이런 영화는 할 말이 별로 없기는 합니다. 일단 브루스 윌리스가 나온다고는 하는데, 그렇게 확 땡기는 작품도 아니기는 해서 말이죠.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도 제가 약간 힘들어하는, 집 안에서 일종의 인질로 잡힌 사람들이 개고생하면서 빠젼나오는 이야기라고 보여서 말입니다. 이런 스타일의 영화가 그다지 편치 않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많기도 하고, 솔직히 브루스 윌리스가 이런 영화라면 그냥 마구 출연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일단 이미지는 강렬하긴 한데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럭저럭 강렬하긴 합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8 - 라스트 제다이> 예고편
By DID U MISS ME ? | 2017년 10월 20일 |
생각할수록 화딱지 난다. 그냥 '마지막 제다이'로 국내 개봉해주면 어디가 덧나는 거냐? 스핀오프이자 제목 자체가 고유명사라 번역하기가 애매했던 <로그 원>을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총 일곱 편의 영화 죄다 번역해서 들여왔잖아. 그럼 여덟 번째 영화도 번역해서 들어오는 게 당연한 거 아냐? 그런 국내 한정 불만을 제외하면 이번 예고편에 큰 불만은 없다. 꽤 그럴듯한 예고편. 예고편에는 보통 크게 두 종류가 있을 텐데 하나는 '이렇게 만들었으니 보러 오세요~'라고 말하는 듯이 과시적으로 빵빵 터뜨리고 보여주는 예고편이 있을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저희가 이렇게 알쏭달쏭하게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궁금하지 않으십니까?'라고 말하는 종류가 또 있을 테다. 이번 예고편은 후자쯤 되는 듯. 우선적으로
리암 니슨의 또 다른 액션 스릴러 신작, "Blacklight"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2월 26일 |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정말 기대가 안 되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리암 니슨은 너무 비슷한 영화를 많이 했고, 나오면 나올 수록 점점 더 질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영화는 소개 하면서도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간에, 이번에는 트래비스 블록이라는 인물로, 어두운 과거를 지닌 정부요원으로 나온다 합니다. 이번에는 누명 쓰고 FBI의 표적이 되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솔직히 이 포스터 구도도 너무 많이 써먹었어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되게 희한한게, 예고편을 보면 적어도 시간은 잘 가겠다는 생각이 다시금 드는 겁니다;;;
[명량] 기대 반 우려 반, 그대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4년 7월 30일 |
모니터링 시사회로 봤던 명량입니다.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 작품인데 우선 간단히 써보자면 그대로입니다. 그 작품에서 좋았던 것은 그대로, 나빴던 것도 그대로로 최종병기 활을 놓고 호불호를 가늠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해황기(카와하라 마사토시)를 보고 해전에 대한 로망을 키워왔던지라 기대가 있었는데 CG가 덜된 상태임에도 괜찮게 나온 것 같아 마음에 들더군요. 뭐 상상으로 커버(?)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한국영화에선 미지의 영역 중 하나인지라 이정도면~ 싶은 마음도 있고 ㅎㅎ 일본과 한국 배의 특징을 잘 잡았다고 봅니다. 다만 나빴던 것은 역시 특유의 강박적 집어넣기;; 좀 잘 만들어진 정신교육 비디오를 보는 느낌도 간질간질하게 나는게 민중 느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