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용덕한 <-> 롯데 김명성 맞트레이드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2년 6월 17일 |
2012년 팬북에 용덕한을 소개하면서 1급 좌완과 트레이드해달라는 요청을 '용덕한은 소중하니까'라면서 거절했다는 일화를 보면서 '올해도 소중할까?' 싶었는데 결국 트레이드 길을 밟고 말았군요 ㅇㅇ.. (사실인진 몰라도 그 때 했으면 역사는 많이 달라졌겠지... ㅇ<-<) 솔직히 최재훈이 떴을 때 이미 트레이드 해도 되겠다... 하는 기류가 있었겠지만 어제 박세혁이 또 튀어 나오면서 정말 덕한옹이 두산에서 살아남을 길은 요원해지지 않았는가. 거기다가 제대 후 경찰청 버프가 기대되는 윤도경까지! 망했으요 ㅇ<-<.. 두산 입장에서는 선수가 이런 지옥도를 벗어나게 해주면서 노경은이 선발로 돌아가며 빈 불펜 자리를 메꿀 수 있게 되어 호재. 롯데고 기사에서 쓴 것처럼 강
FA 말인데...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5년 8월 22일 |
원래는 가능하면 손승락은 잡지 않는게 좋을까 했는데 최근 경기를 보면 여러모로 의구심이 너무 많이 든다. 문제는 저 손승락만한 투수도 제대로 없는 넥센 불펜의 수준. 그리고 왜 그게 그렇게 되었는지는 여태까지의 포스팅에서 몇 번이고 말했기에 굳이 더 말하진 않는다. 그리고 오히려 난 시즌이 가면 갈수록 유한준은 잡지 않는 게 팀을 위해서는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 있다. 유한준이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팀 디스카운트를 해줄거면 모를까 어차피 올해 끝나면 좋건싫건 리빌딩에 들어가기 시작해야하는 팀에서 유한준은 계륵이 될 것 같다. 뭐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이 걸리긴 하지만 원체 가격이 높을 걸 팬들도 알기에 걍 적당한 선에서 풀면 괜찮을듯. 이택근은...부상 이후로 팀에 해악에 가까운 수준인데 이게 단
[관전평] 10월 9일 LG:NC - ‘켈리 KBO리그 첫 완봉승’ LG 4-0 승리로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0월 9일 |
LG가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9일 잠실 NC전에서 에이스 켈리의 완봉승에 힘입어 4-0 승리를 거뒀습니다. LG는 한화에 패한 키움을 제치고 3위에 올라섰습니다. 유강남 선제 3점 홈런 LG 타선의 답답함은 여전했습니다. 9안타 1홈런 3사사구에도 4득점에 그치며 잔루가 5개였습니다. 전반적으로 타자들이 패스트볼에 스윙이 늦으며 지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은 6번 타자 오지환, 7번 타자 양석환, 8번 타자 유강남 세 명의 타자의 동반 상승세였습니다. 0-0이던 2회말 1사 후 오지환이 바깥쪽 변화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양석환의 사구로 1, 2루의 첫 득점권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유강남이 2구 몸쪽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선제 좌월 3점 홈런을 폭발시켰습니다.
[관전평] 6월 6일 LG:kt - ‘이형종 9회말 동점 홈런’ LG 3연전 싹쓸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6월 6일 |
LG가 극적인 승리로 주중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현충일에 펼쳐진 잠실 kt전에서 8-7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LG는 kt전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차우찬 6.2이닝 6실점 LG는 1회말 김현수의 선제 우월 2점 홈런으로 2-0으로 앞섰습니다. 하지만 이후 kt 선발 금민철을 상대로 4회말까지 단 1안타도 추가하지 못해 무득점으로 끌려갔습니다. LG 선발 차우찬은 2회초 1사 2, 3루, 4회초 2사 1, 2루 위기를 틀어막으며 5회초까지 실점하지 않아 2-0 리드를 지켰습니다. 이날 첫 선발 출전에 나선 포수 전준호와의 배터리 호흡은 안정적이었습니다. 전준호는 프레이밍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차우찬은 6회초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강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