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카운턴트 (2016) / 개빈 오코너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6년 10월 26일 |
출처: IMP Awards 비공식 의뢰를 받고 회계 컨설팅을 하는 크리스천 울프(벤 애플렉)는 첨단 로봇 회사의 외혹을 검토해 하룻밤 만에 돈이 샌 정황을 증명한다. 하지만 의혹을 제기한 다음날 회계 담당 임원이 자살한 시체로 발견되고, 의뢰주인 회사 대표(존 리쓰고)가 의뢰를 종결한다. 사격으로 화를 풀던 울프를 노린 암살자들이 나타나고, 울프는 자신 뿐 아니라 처음 의혹을 찾아낸 데이나(안나 켄드릭)도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된다. 암살자 수준의 훈련을 받은 뒷세계 전문 회계사가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모르는 악당에게 화끈한 복수를 하는 이야기. 일종의 변형 스파이 스릴러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에도 [이퀄라이저]나 [테이큰]처럼 B급 장르물로 오랜 역사가 있는 종류의 영화다. 플롯을 재활용하는 대신
삼국지13pk - 목격자를 모두 없애버리면 그건 암살권이 되는 거죠?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7년 8월 28일 |
여러 다양한 삶을 살 수 있는 게 삼국지 13 pk의 장점입니다. 그 중에서는 자객으로서 살아가는 방법도 있죠... 재야 무장으로만 선택할 수 있는 위명인데, 이 위명을 선택하면 지금까지 선택할 수 있던 대부분의 커맨드(사병편성이나 훈련, 순찰이나 혹은 약탈 기타등등)가 모조리 사라집니다. 동지를 데려와도 의미가 없어지고... 대신 도시에서의 뒷공작과 암살 기능이 생깁니다. 뒷공작을 충분히 한 뒤...죽이고 싶은 무장을 습격하는거죠. 이번 목표는 조자룡입니다."조운의 목숨은 내 손으로 빼앗아 주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만끽하고 계시죠""조운!! 당신의 악운도 여기까지입니다. 각오하시죠...!!!""뭐라, 어떻게 이런 곳까지...! 누구라도 좋다, 빨리 와다오!""나 위병이 왔으니
에어
By DID U MISS ME ? | 2023년 4월 29일 |
주변에 농구를 참 좋아하는 친구가 하나 있다. NBA 중계를 보며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라면 신이 나서 떠드는. 그런 그 친구가 말해줬던 게 있다. 스테판 커리라는 선수가 있는데, 너무 유명해 아마 너도 들어봤을 거라고. 스테판 커리는 3점 슛을 기가 막히게 따내는 선수인데, 그렇게 됨으로써 NBA 전체의 경기 메타가 바뀌었다고. 그가 3점 슛을 너무 잘해버리니까, 그를 막으려면 상대 팀 선수들이 자기 편 진영 바깥쪽으로 나가서 까지 수비에 임해야 했고, 그러다보니 림 아래가 상대적으로 비어버리는 불상사가 생겼다고. 하여튼 이같은 사소한 변화로 NBA 전체의 메타가 뒤바뀔 수 밖에 없었단 소리였다. 물론 농구에 농도 잘 모르는 나로서는 그 친구의 그런 말을 들어봤자 "스테판 커리라면 무한도전에 나왔던
벤 애플렉이 감독으로 돌아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0월 19일 |
벤 애플렉의 감독 능력에 관해서는 최근에는 좀 묘하긴 합니다. 솔직히 연타석 홈런을 계속 날렸다는 점에서 더 아쉬운 일이기는 하죠. 가라, 아이야 가라, 같은 영화도 그렇고, 더 타운, 아르고 까지는 정말 잘 만든 영화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최악의 엉망인 영화가 나왔는데, 리브 바이 나이트 였습니다. 솔직히 원작 자체가 워낙에 희한한 결말을 맞이한 영화이다 보니, 아무래도 각색의 한계가 보이긴 했던 것이죠. 그리고 이번에 오랜만에 감독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The Big Goodbye: Chinatown and the Last Years of Hollywood"라는 작품이며, 로만 폴란스키의 차이나타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논픽션이 기반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