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우스 (Morbius.202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5월 21일 |
2022년에 소니 픽쳐스에서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이 만든 마블 코믹스 슈퍼 히어로 영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3번째 작품이다. 내용은 희귀혈액병을 앓고 있어 선천적으로 몸이 좋지 않은 생화학자 ‘마이클 모비우스’가 치료제 개발을 위해 흡혈 박쥐를 연구하다가, 자기 몸에 혈청을 주입한 이후. 뱀파이어의 힘을 얻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슈퍼 히어로 무비지만, ‘베놈’처럼 안티 히어로를 자처하고 있고. 실제로 작품의 분위기가 기존의 슈퍼 히어로와 좀 다른 부분이 있기는 하다. 혹자는 본작의 스토리를 베놈과 비슷하다고 디스하는데 실제로는 좀 많이 다르다. 주인공이 불법적인 일을 하다가 초능력을 얻고. 본래 몸으로 되돌리려는 노력을 하다가, 빌런도 주인공과 같은
뱀파이어를 위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5년 8월 24일 |
![뱀파이어를 위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https://img.zoomtrend.com/2015/08/24/b0116870_55db2ff18c8ca.jpg)
한줄평 : 모큐멘터리의 역사를 뒤집는 작품 단순한 고스(?) 판타지의 세계관을 생동감있고 가장 현대적으로 담아내었다. 가끔 허접한 부분도 있으나, 그것과는 상관없이 센스가 넘치기 때문에 넘어가 줄만한 수준. 전반적으로 블랙코미디이지만, 약간 호러틱한 상황을 주기도 했다가 어떤 애환이나 슬픔을 드러내기도 해서 다채롭다. 특히 안전하다고 생각된 가방 속에서 뱀파이어가 튀어나오는 씬은 아직도 소름돋는 씬. 게다가 슬픈씬인데 미묘하게 웃긴 장면도 있다. (장면이 저급해서 나오는 헛웃음이 아니라 그냥 상황이 웃프다.) 물론 몇몇 장면은 이전의 뱀파이어영화들이 써먹은 전개와 클리셰라 감동이 반감되긴 하지만 모큐멘터리의 촬영방식이 현장감을 더해줘 뻔한 드라마도 미묘하게 살렸다. 또한 배우들의 연
마블 소니 스파이더맨 출연협상 성공
By 와니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5년 2월 13일 |
![마블 소니 스파이더맨 출연협상 성공](https://img.zoomtrend.com/2015/02/13/b0303407_54ddb5004a61a.jpg)
마블과 소니가 드디어 스파이더맨 출연협상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코믹스팬들의 염원이던 스파이더맨의 마블영화 출연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스파이더맨은 원작 코믹스에서 마블 유니버스의 중요한 한 축임에도 불하고 저작권 문제로 MCU에는 출연할 수 없었는데 스파이더맨을 MCU에 출연시켜달라는 팬들의 바람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최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가 기대이하의 성적을 내면서 소니가 프랜차이즈를 회생시키기 위해 마블과의 협상에 나설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소니픽쳐스 유출사태로 인해 이 소문에 더욱 힘이 실렸고 영화팬들은 불가능해보였던 염원이 실현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마블과 소니가 협상에 성공했다는 뉴스가 나왔네요. 이는 마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 맛이 없는건 아닌데, 맛집의 정갈함은 없더라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9월 2일 |
새 영화를 추가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기대를 꽤 많이 걸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워낙에 많은 영화들을 하루에 추가 하다 보니 좀 미묘하기는 하네요. 아무래도 제가 오프닝에 관해서 주로 일찍 작업을 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특히나 이런 영화의 경우에는 매우 다양한 지점들이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사실 이 문제로 인하여 워낙에 많은 지점들이 한 번에 들어오다 보니, 솔직히 정신적으로 좀 힘들긴 합니다. 다만, 그렇게 해 놓으면 나중에 편하니까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마블의 최근 기조는 좋은, 하지만 작은 영화에서 그 힘을 보여주는 데에 주력하는 감독을 자신들이 끌어 와서 쓰는 쪽으로 변한 듯 합니다. 이런 특성으로 눈에 잘 띄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