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니콜스의 신작, "Midnight Special" 트레일러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4월 7일 |
이 영화 역시 상당한 기대작입니다. 다른 것 보다도 감독의 전작들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죠. 저는 머드때 제대로 기억을 하게 되었는데, 당시에 머드는 매우 훌륭한 영화였었기 때문입니다. 조용하게 지나가고 있는 것이 매우 아쉽게 다가올 정도로 말입니다. 그 이전에 만든 테이크 쉘터 역시 절대로 녹록한 영화가 아니었던 관계로, 상당한 기대를 하게 만드는 면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기대를 하기도 했고 말입니다.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포스터도 꽤 멋지게 나왔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좀 짧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필요한 장면은 다 있는 듯 합니다.
만추, Late Autumn (2011, 김태용)
By Wunderland, | 2013년 12월 13일 |
별점 ★★★☆ 매력적인 탕웨이, 제대로 어울리는 시애틀. #1 애나가 중국어로 옛 이야기를 한다. 훈은 알아듣지 못하지만 '하오(좋다)' 와 화이(나쁘다)' 로만 대답한다. 50%의 확률로 찍기를 잘 하는 것인지 감이 좋은 것인지 대사의 의미를 알고 보는 관객입장에서는 대화의 진행이 미묘하게 옳다고 생각했다. 사람 간의 유대라는 것은 풀어내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거기에 호응해주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고 본다. #2 누구나 기억에 남을 장면 훈과 왕징이 몸싸움을 하는 중 애나가 훈을 나무라며 말린다. 훈은 이유를 들면서 '그가 내 포크를 썼다.'라는 말을 한다. 당신은 왜 그의 포크를 썼나요? 알고 그랬든, 모르고 그랬든 남의 포크를 썼으면 사과라도 해야죠. 라고..대충 기억이 난다. 애나
"시동"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2월 6일 |
뭐, 그렇습니다. 미묘한 영화이긴 한데, 묘하게 계속 보니 정이 가긴 합니다. 다만 그래도 극장에서 보라면?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명량 - 전반의 기다림을 보상해주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8월 1일 |
새로운 주간입니다. 지난주부터 영화가 다시금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한계에 가까운 편수를 자랑하는 주간도 지나간 상태입니다. 보통은 이렇게 폭주하는게 별로 반갑지 않지만, 그래도 영화제 기간이 지나간 상황이다 보니 좀 나은 편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정도는 되었죠. 개인적으로는 이번 영화제에서 나름대로 볼만한 작품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다행(?) 이라는 느낌도 좀 있었고 말입니다. 제가 아무래도 힘든 부분이 몇가지 있었거든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보통 이런 영화의 경우에는 두가지 이유로 영화를 보게 되었지만, 이 경우에는 총 세가지라고 해야 할 듯 합니다. 이 영화에서 배우를 둘로 분류하지 않더라도 이유가 세가지가 되는 매우 특이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이 영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