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貞子3D"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4월 13일 |
드디어 그노무 링 시리즈도 3D 세계에 이식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분명히 이 부분에 있어서 최고 강점을 지닌 컨텐츠죠. TV에서 유령이 튀어나오는 작품인데, 그걸 3D로 보여준다고 하면 그 만큼 영화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 겁니다. 사실 이 지점에 관해서 기대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죠. 저도 3D 영화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경우는 분명히 대단히 매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솔직히, 이 시리즈가 지겨워도, 웬지 보게 되는 묘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이 경우에는 더더욱 그럴 듯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다만 이 영화의 이상한 하이틴 분위기는 왜 등장한건지.......솔직히 이 부분이 불안하게 만들기는 하는군요.
[신작감상] 해무 - 긴장감을 조금만 더 유지했더라면...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4년 8월 15일 |
- 명량 평을 갈무리하다보니 어느새 이게 먼저(...). 일단 이 쪽은 가볍게. - 여러가지로 올 여름 시즌의 한국영화들 중 가장 극단적으로 취향을 탈 물건. 18금 등급과 더불어서 이게 흥행에 꽤 악재로 작용하지 싶다. 어떤 의미로는 '해적'과는 완전히 양 극단의 끝에 서서 마주보고 있는 영화라고 해도 무방. 인간의 욕구를 꽤 안 좋은 방향으로 표현하고, 그것이 모든 행동의 근본적 동기가 되는데다, 그 과정과 결과를 그걸 그대로 관객 앞에 들이밀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대-단히 거북할 요소가 많다. 취향을 탄다기보단 오히려 '사람을 가릴 영화'라고 보는게 더 맞는 표현일지도. - 먼저 날 것을 그대로 먹는듯한, 약간 꽈서 표현하면 생선 비린내가 생생하게 나는 것 같
엑스시즈모 (Exorcismo.197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6월 28일 |
1975년에 ‘후안 보쉬’ 감독이 만든 스페인산 엑소시즘 영화. 내용은 해안가 근처의 동굴에서 사탄을 추종하는 젊은이들이 흑미사를 열었고, 부유한 집안의 딸인 ‘레이샤’도 흑미사 참가자였는데 차를 운전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가 간신히 살아남은 뒤. 의학적으로는 완전히 회복됐지만 뭔가에 씌인 듯 신을 모독하고 발작을 일으켜서 그걸 본 그녀의 어머니 ‘패트리샤’가 ‘에이드리안 던닝’ 신부를 초빙해서 엑소시즘을 하려던 중. 레이샤의 주변 인물이 목이 돌아간 채로 죽은 시체로 발견되어 의문의 연쇄 살인이 벌어지는 가운데, 던닝 신부가 레이샤의 몸에 그녀의 죽은 아버지의 유령에 씌였다는 사실을 밝혀내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에 던닝 신부 자신도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Meg" 라는 영화의 포스터와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5월 17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의 책에 관해서 나름대로의 추억이 있습니다. 집 근처 도서관에서 원작 소설을 보게 되었는데, 쥬라기 엔젤과 메그 라는 두 종류로 된 책이 있었던 겁니다. 알고 보니 제목만 바꿔서 나온 책이더라구요. 속편인줄 알았더니 그냥 같은 소설이었던 겁니다. 아무튼간에, 이 책이 영화화 된다는 이야기는 얼마 전에도 들은 바 있는데, 결국에는 정말로 영화화 되어 나오네요. 이미지는 정말 흉악하면서도 묘하게 밝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강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