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쇼트(2015)
By 가변적인 나날들 | 2016년 6월 24일 |
1. 나는 경제학하는 놈들이 싫다. 지금도 이글루스에서 글 싸지르는 모 양반때문인것도 있고내가 배운 교양 중에서 유이하게 A+를 못받은 과목이 바로 경제학 수업그리고 기상과 마찬가지로, 생각처럼 굴러갈리가 없는게 바로 그들이 다루는 '경제'라는 점도 한몫할지도 모른다. 2. 이미 다른 사람들도 충분히 다룬 영화라 생각된다. 그도 그럴것이, 이미 작년에 개봉했고, 나는 이걸 작년에 봤고, 아카데미상도 탄 작품이다.저기 있는 4명의 연기가 대단했다고 다들 칭찬이 자자하지만 영알못인 나로썬 알 수가 없다.그리고 아마 이 영화도, 다소 과정된 부분이 있을 거라는건 알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영화를 좋아한다.월가의 부흥과 몰락을 극단적으로 보여줬던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어쨌든 주인공 개
빅쇼트 / The Big Short (2015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6년 2월 7일 |
감독아담 맥케이출연브래드 피트, 크리스찬 베일, 라이언 고슬링, 스티브 카렐개봉2015 미국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미루다가 영화가 내리기 전에 보고 왔습니다. [맥베스]를 놓쳐서 아쉬워하던 차에 더 이상 미루면 보기 힘들 것 같아 무리를 했습니다. 한편의 다큐멘터리와 블랙 코미디를 결합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든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금융위기의 본질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아담 맥케이 감독의 센스가 놀라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막연히 알고 있었던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게 만드는 솜씨가 상당했습니다. 워낙 이 부분에는 문외한이라 영화를 볼 때는 "아하~" 하고 감탄을 했지만, 극장 문을 나서면서 중요한 포인트를 제외하고 모두 잊게 되는 머리가 아쉬웠습니다. 괜히 친절한 맥케이 씨에게 미안 해지는 느낌
스타워즈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 2015
By DID U MISS ME ? | 2019년 12월 21일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개봉을 앞두고 재감상. 사실 <라스트 제다이>까지 다시 보긴 했었는데 그건 리뷰 이미 했더라고. 물론 재감상 하면서 평가가 약간 하향된 부분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솔직히 말하면, 일단 재밌게 본 것은 맞다. 그런데 그 재밌게 봤다는 것에, 이야기가 흥미로워서 그랬냐-라고 묻는다면 글쎄. 이 영화를 재밌게 본 건 액션 연출과 그걸 받쳐주는 최신 CGI 기술, 그리고 기존 시리즈의 투박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짐짓 세련되어진 듯한 프로덕션 디자인. 여기에 과거 향수 팍팍 뿌려주는 원년 멤버 배우들의 귀환. 딱 그것들 때문이었다. 일단 CGI 기술의 최신화는 굳이 따져 말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니 차치하고. 좋은 액션 연출이 있다. 시리즈 최초 같은데, 공중
영화 블루 자이언트 정보 평점 후기 애니메이션 리뷰 쿠키 있음
By 곰솔이의 영화연애 | 2023년 10월 1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