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로돈 - 중국 비중 과다, 설득력 부족하고 재미없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8월 22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장 박사(윈스턴 자오 분)가 이끄는 심해 연구 시설 ‘마나 원’은 마리아나 해구를 탐사하다 연구원 3인이 거대 상어 메갈로돈의 습격을 받아 고립됩니다. 과거 메갈로돈과 조우했던 조나스(제이슨 스타뎀)가 참여해 구출 작전에 나섭니다. 중국 비중 과다 ‘메가로돈’은 스티브 앨튼의 1997년 소설 ‘Meg: A Novel of Deep Terror’을 존 터틀타웁 감독이 영화화했습니다. 160만 년 전 멸종한 거대 상어 메갈로돈과 인간의 대결을 묘사합니다. 영화의 원제는 ‘The Meg’이고 과거 실존했던 메갈로돈(Megalodon)이 타이틀 롤이지만 한국에서는 특정 사이트를 연상시키기 때문인지 개봉 명이 ‘메가로돈’이 되었습니다. 전반부는 심해 장면
<스파이> 진짜 오랜만에 배꼽 빠지도록 웃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5월 6일 |
특이한 배우 조합으로 궁금증을 유발한 스파이 액션 코미디 대작 <스파이> 시사회를 보고 왔다. 미남 배우를 대표하는 주드 로와 꾸준히 강한 액션으로 상당한 팬층을 가진 제이슨 스타뎀 그리고 요즘 가장 핫한 코미디 배우 <타미>의 멜리사 맥카티, 이 세명의 개성 다른 캐릭터의 코미디 앙상블만으로도 폭소가 예상되었는데 거기에 정통 스파이물의 기본인 파리, 로마, 부다페스트 등 유럽을 아우르는 대형 스케일의 액션이 기대 이상으로 화끈했다. 절체절명의 위급상황의 긴장감에서 순식간에 엉뚱한 돌발극이 터지고 나름대로 오프닝 주제가로 '007 시리즈'가 연상되는 등 패러디가 초반 남다른 쟝르 결합의 기대감을 낳게 했다. 최고의 현장요원의 두뇌가 되어주는 CIA 내근요원 '수잔 쿠퍼'가
"Meg"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5월 24일 |
이 영화도 결국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를 하는 영화는 아니긴 하지만, 좀 궁금하긴 해서 말이죠. 상어가 더 불쌍하다고 해야 할 지, 아니면 제이슨 스태덤이 더 불쌍하다고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익스펜더블2> 더 시원하게 끝내주러 돌아오셨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9월 5일 |
단도직입적으로 처음부터 다 쏴버리고 중량감 넘치는 총격 액션으로 다 터뜨리고 밀어 부치고 부수는 막가파 액션이 서두부터 폭발하는 전편 http://songrea88.egloos.com/5384448 에 이어 진짜 인간 어벤져스라 할 수 있는 <익스펜더블2>시사회를 남동생과 보고 왔다. 그 특유의 속시원한 메가톤급 화력으로 또 한판을 벌이니, 그야말로 몸으로 할 수 있는 액션은 죄다 해버리는 거의 이벤트 퍼포먼스쇼 같아서 다소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액션에 있어서 연륜과 관록으로 다져진 왕년 장,노년 스타 아저씨 군단 '익스펜더블'의 남다른 위용과 정감어린 캐릭터는 여자인 내게도 반갑고 들뜨게 했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할 액션 최고의 스타들의 단체 케스팅이라니, 어느 영화에서도 보기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