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Bike Life 카테고리를 시작하며 - 그간의 이야기들 (1)
By 알라딘의 Coool~하게 사는 법 | 2017년 2월 2일 |
이전까지 이 블로그 카테고리의 이름은 '갈BC의 몸짱 프로젝트'였다. 2007년도에 시작한 카테고리이니 무려 10년이나 된 블로그 카테고리의 이름을 바꾼 것이다. 그럼 왜 굳이 이제 와서 그것도 쌩뚱맞은 제목으로 카테고리를 변경했을까? 지난 6개월간의 소회를 정리한다. 뭐 애초부터 갈비씨는 아니었으므로 적절한 카테고리 작명은 아니었다. 게다가 10년을 - 물론 중간 중간 쉬어가며 보냈지만- 헬스클럽과 꾸준하게 시간을 보냈으나 맨손체조를 넘지 못하는 운동부하로는 '몸짱'은 애시당초 글러먹은 목표였다. 차라리 다이어트나 체중유지 뭐 이 정도면 좋았을듯. 하지만 지난 10년간 혼자서 헬스클럽을 (드문드문) 다녔다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었다. 매일은 아니지만 피곤한 저녁시간에 재미도 없는 쇳덩이
잠이 필요한 랜도너스(브레베)의 거리는 어느 정도일까? 600km
By cantabile | 2017년 3월 22일 |
올해 랜도너스(이하 브레베) 중 서울-부산-서울 1000km을 노리고 있는데, 여기에 참여하려면 200km(13시간 30분 이내), 300km(20시간 이내), 400km(27시간 이내), 600km(40시간 이내) 이렇게 4개를 완주해야 하는 듯 하다. 보통 15km/h의 속도를 달리는 기준으로 제한 시간을 두는데 계산해 보면 알겠지만 400km을 제외하고는 시간이 해당 속도일 때 딱 맞다. 제한 시간이 24시간 이내인 200km과 300km은 잠을 자지 않아도 완주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24시간이 넘어가는 거리는 잠을 자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까 보통 600km부터는 어느 정도 잠을 잔다는 의견을 보았다. 구글에서도 "brevet sleep" 으로 검색을
남미여행 - 바뇨스2
By 인생 좀 재미나게 살면 어떠한가?!ㅎ | 2016년 1월 29일 |
일찍 일어나 바뇨스의 명물(?) 나무집(La casa del arbol)을 보러 갔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세상의 끝 그네로 알려져 있는데그냥 관광 상품화를 하다보니 그렇게 된거지 세상의 끝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ㅎㅎ 나무집은 시내 버스를 타고 올라갈 수 있고 산길을 따라 1시간 정도 올라간다. 날씨에 따라서 풍경을 잘 볼 수 있느냐없느냐가 결정 되는거 같은데 내가 갔을 때는 구름이.....ㅎㄷㄷ 하지만 내려올때 쯤 바람이 불어 구름이 걷어져 볼 수 있었다. #나무집(Casa del Arbol)가는 버스 #나무집 구경 나무집에서 오스트리아, 호주, 독일 분들을 만나 인증샷(?)을 함께 찍어주고 버스시간에 맞춰서 내려왔다. 내려 오는 길에 구름이걷혀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시마노 무선 구동계 출시 가능성?
By 설레어라 | 2016년 1월 28일 |
Shimano: we’ve tested wireless shifting but there’s no demand for it 기사에 따르면 시마노에서는 이미 내부적으로 무선 구동계를 테스트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탑레벨 프로팀 쪽에 수요조사를 해보니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해서 내놓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스램 이탭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 시마노에서도 무선 구동계가 곧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Patent reveals what the new Shimano Dura-Ace groupset might look like 한편 최근 시마노에서는 무소음 프리허브를 특허 출원했다고 하네요. 페달링을 하지 않을 때 라쳇 소리가 전혀 나지 않아 다운힐에서 주행저항을 더 줄일 수 있다고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