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콜세지의 신작, "침묵"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2월 17일 |
이 영화도 슬슬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대를 안 할 수 없는 영화중 하나죠. 일본에 있었던 기독교 박해 이야기라고 합니다.
"82년생 김지영"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0월 12일 |
사실 그렇습니다. 이미 10월인데, 아직 10월 개봉 예정이라고만 써 있는 물건들이기는 해서 말이죠. 이 영화, 정말 어떻게 될 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들의 관심사
By DID U MISS ME ? | 2019년 8월 15일 |
크리스토퍼 놀란의 시간. 드니 빌뇌브의 경계. 샘 멘데스의 집. 스필버그의 희망. 구로사와 아키라의 공허. 타란티노의 복수. 아로노프스키의 육체. 델 토로의 인간애. 호소다 마모루의 여름. 봉준호의 계급.
프란시스 하
By Bon Voyage | 2015년 2월 2일 |
프란시스, 그녀는 tollpatschig. (Adj. 독일어로 서투른, 미숙한, 조야한; 손끝이 야물지 못해 식당에서 물컵을 잘 엎지르거나 길 가다가 흔들리는 보도블럭에 번번이 발이 걸려 넘어지거나 하는 사람을 묘사할 때 쓰는 단어) -예술작품을 수용하는 한 관객으로서의 나는 그때 그때 내가 처한 마음의 상태에 따라 같은 걸 봐도 반응이 널을 뛴다. 첫 인상이라는 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닐지라도 퍽 중요해서, 한참 좋지 않던 시기에 프랑크푸르트에서 봤던 뭉크 회고전 때문에 뭉크의 그림들은 웬만하면 다시 보고싶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었다. 그의 바이오그라피에서 사랑했던 사람들이 병으로, 또 여러 번의 사고로 모두 그의 곁을 떠나버릴 수 밖에 없었던 것과 그의 그림의 어둡고 히스테리컬한 면들이 내 머릿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