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s of time - 겨울, Hayatt의 창가
By modern day parable | 2013년 1월 8일 |
"There are in our existence spots of time, That with distinct pre-eminence retain A renovating virtue... That penetrates, enables us to moment, When high, mor high, and lifts us up when fallen." - Alain de Bottin <The Art of Trevel>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어. 그렇게 믿고 싶었지. 회전문을 밀고 들어서면 어두운 천정과 오른편으로 이어진 긴 복도. 호텔 로비라기보다는 마치 어떤 전시관의 입구에 들어선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은 날 참 편하게 하거든. 엘리베이터로 향하는 복도에 빨간 포인세티아를 길게 늘어놓은 풍경이 조
12_0907 [걷고 싶은 서울길] 목멱산 공원길 삼각지 역에서 남산공원까지....
By 김영윤의 여행보따리 | 2012년 9월 7일 |
[걷고 싶은 서울길] 목멱산 공원길 삼각지 역에서 남산공원까지.... 오늘의 코스는 삼각지역 - 삼각지 화가거리 - KT용산점 - 돌아가는 삼각지 노래비 - 삼각지 화가거리 - 전쟁 기념관 입구 - 평화의 시계탑 - 형제의 상 - 비상 조형물 - 기념관 전시장 - 전사자 명비 - 야외 전시장 - 궁중성 - 옥외장비 전시장 - 광개토 태왕비 - 6.25 전쟁 조형물 - 이태원로 - 녹사평역 - 반포로 - 육교횡단 - 주공아파트 - 육교횡단 - 용산로 2가 마을마당 - 소월길 주민센터 - 라틴공원 - 남산 야외 식물원 - 남산공원 정문 - 버스정류장 이렇게 끝이 난다. 오늘의 코스 총 거리는 9 km 이고, 코스 진행에 걸린 시간은 휴식시간 빼고 2시간 45 분이다. 원래 코스 거리는 7.9 km 이고
15_0316 하얏트 호텔 일 보고 남산공원에 들러 복수초와 눈맞춤을...
By 김영윤의 여행보따리 | 2015년 3월 15일 |
하얏트 호텔에서 일 보고 남산공원에 들러 복수초와 눈맞춤을... 오늘 오후 하얏트 호텔 J J 건물에 갈 일이 있어 한강진 전철역에 내려 첫 그림에 보이는 것처럼 넓고 편하게 만들어놓은 데크 계단길로 오른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것 같아 씁쓸함을 보며 하얏트 호텔 J J 클럽에 들러 볼일을 마치고 나니 오후 3시가 조금 못된 시각이다. 건너편 남산을 보니 얼른 떠오르는게 히어리 꽃과 복수초다. 생각할 것도 없이 다리를 건너 남산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본 뒤 히어리 꽃과 복수초를 찾아 나선다. 다른 때에는 코스로 남산 공원을 찾을 때가 많이 지정된 길로 그냥 지나기 일 수였지만 오늘은 다르다. 야생화 공원도 지그자그로 보고 싶은 곳을 반복해 보기도 하고 정말 맘대로 즐기며 걸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