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중이었습니다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7년 5월 6일 |
하지만 이젠 아냐 ...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가 졸지에 끌려나온 메이드가 분노로 각성하고 있습니다! 뇌물 용서 뺘앗뺘 휴우, 위험했다 (...) 그럼 천천히 버스를 타고 이동해볼까요 목적지는 익산! 이유는 없음! 그냥 익산의 기분이라 가보는 난생처음 익산여행!
미즈카페 다다미방에서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7년 4월 18일 |
부다다다다다 전에도 얘기했지만 이곳은 일제 수탈의 중심지였기에 적산가옥이 많습니다. 이 건물도 일본 제 18은행터입니다. 여기서 3분만 더 걸어가면 옛날엔 일본 무역소 건물이었던 미즈카페가 있습니다. 특징이라면 다다미방이 있다는 거겠죠. 전엔 네소를 우르르 끌고 왔었던가 1층은 평범한...아니 잘 꾸며놓은 좋은 카페입니다. 이런 서양풍 공간을 벗어나 2층으로 올라가면 다다미방이 있답니다. 오늘은 비수기 + 평일의 콤보라 아무도 없었습니다. 전세냈다 아싸! 다다미방이다-! 다다미 특유의 향취가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마키도 나들이복으로 갈아입고 네소 쓰담쓰담 니코는 간식인 월병으로 니코베리 길들이기 꺄아앙 귀여워어 이맛에 넨도하죠 이맛에! 꽁냥꽁냥 이챠이챠
음-익산은 관광 동선이 그리 좋지 않네요...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7년 5월 7일 |
전주 / 군산 / 익산 해서 전북의 큰 도시 세 개를 다 가본 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인데...익산은 좀 관광 동선이 좋지 않네요... 앞의 두 도시는 일단 도시에 도착하자마자 가까운 곳에서 재미있게 놀고 갈 수 있었습니다. 근데 익산은 그게 안되네요. 좀 멀리 백제 유적지까지 갔으면 또 모르겠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수도 + 가 될 뻔한 + 곳이라고 해서 그건 수도도 아니고 (...) 미륵사지같은 데 가면 그냥 휑해서 관련자가 아니면 굳이 갈 필요가 없단 말도 있고. 그렇다고 근처에 경치가 좋은 곳이 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닌 모양이에요. 루트를 잘못 잡았나... 뭐 사실 우럭탕이 맛있어서 모든 걸 극복했습니다 (...) 익산도 전라도라 그런지 밥이 맛있더군요. 다음에는 다른 먹
그런고로 빠르게 출발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7년 6월 17일 |
(이 새는 전역하자마자 끌려가는 중입니다) 일단 떠나보기로 합니다. 움직이다보면 뭔가 찾아지겠죠 높은곳의 코엥이 돼지가 되니까 무게중심이 좀 더 잘 잡히네요. 얘가 SDS의 1.5배쯤 무거워요...흉기야... (디굴디굴) (뒹구르르) 인적드문 휴게소에서 이리뒹굴 저리뒹굴 요즘 정신차리고보면 무지 높은 확률로 백제를 가고 있대니까요? 지금 가는 곳은 마냥 시골이 아니니 뭐든 도움이 되는 게 있을지도 모릅니다. 코토리 경찰의 수색능력을 믿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