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FA에 대한 생각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5년 11월 25일 |
1. 시즌 중에 가졌던 생각과 시즌이 끝나고 갖게 되는 생각이 다르게 마련인데 특히나 헤켄 형 일본 진출 소식 듣고 나니 한 쪽으로 확 기울더라. 2. mvp를 노릴만한 자격이 있는 50홈런 거포타자와(사실 타율과 출루율도 좋은 편) 리그를 씹어먹는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꾸준히 팀 1선발을 맡아줄 수 있는 외노자가 나갔다. 그 작년에는 말 그대로 탈크보급 유격수가 나갔다. 덤으로 지난 3년간의 컨텐딩으로 팀 팜은 점점 안 좋아지고 있으며 특히나 투수 부문에서 영건들의 소모가 너무 극심하다. 그렇다고 영건들의 소모를 줄여줄 노장 투수나 안정적인 3, 4선발이 있지도 않다. 그렇다면 답은 매우 단순하다. 내년은 버려야 한다. 원래는 리빌딩+와일드 카드 정도 노릴 만한 해 아닐까 싶었는데 타팀
[관전평] 7월 25일 LG:삼성 - ‘8잔루 무득점’ LG 0-1 패배로 5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7월 25일 |
LG가 5연패에 빠졌습니다. 25일 잠실 삼성전에서 타선 침묵으로 인해 0-1로 패했습니다. LG 타선은 3경기 합계 2득점에 적시타가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말 3연전의 여파가 주중 3연전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임찬규 6.1이닝 1실점 패전 선발 임찬규는 6.1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 지원을 얻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3회초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내준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습니다. 선두 타자 손주인을 상대로 2구가 높아 좌측 2루타가 되었습니다. 김상수의 희생 번트와 박해민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실점했습니다. 이후 임찬규는 6회초까지 득점권 위기를 맞이하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었습니다. 7회초 한계 투구 수에 육박한 임찬규는 선두 타자 김헌곤
120518_두산 VS LG_선발만 야구하네.
By Impossible is NOTHING. | 2012년 5월 19일 |
엘지전은 당한게 많아서 아니지, 실책으로 무너지는 시리즈라서. 좀 잘했음 좋겠다 생각했는데 역시나다. 우리 팀 요새 분위기 쳐져 있어서 회장님이 중앙석도 아니고 블루석에서(원래 블루석에 와서 응원하신다) 와서 응원도 해주시는데. 다른팀들은 회장님 등장하시면 꼭 이겨주시던데. 우린 그런 징크스도 없네 그런건 뭐 그렇다고 치고. 우리 선발들은 정말 참 잘해주고 있다. 1회 3실점도 솔직히 치자면 2실점일 수 있는데, 야수들이 안도와준다. 승회도 보면 용찬이랑 같이 상대팀 에이스랑 상대하는데 정말 잘던져주고 있다. 이닝도 먹어주고. 오늘도 퀄리티 스타트.선발들은 자기 할 몫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이렇게 손에 기다리던 선발야구를 해주는데, 타자들은 도대체 뭐하는지 모르겠다. 절실함이 그득하거나, 이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