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에리온 EVOL 마지막화] 이게 뭐야...
By 허구헌날 털리는 어느 덕후의 이야기 | 2012년 6월 25일 |
어이가 없어서 대체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진짜 이게 뭐야...진짜 이게 뭐야...24분 내내 보면서 최고로 납득이 안가는 점은 아마타하고 카구라, 너네 갑자기 왜 급 훈훈 분위기냐. 뭔가 내가 지난화를 놓쳤나 하고 다시 지난화도 봤는데이 둘이 갑자기 급 훈훈해진 이유를 도무지 알 수가 없어요. 어째서. (...) 너네 25화 내내, 총 500분이 넘도록 싸워댔잖아. 갑자기 왜 급 훈훈한거야. why?!!설정이 똥같으면 이야기의 앞뒤라도 맞게 좀 짜던지...갑자기 왜 둘이 친한척이야. (...) 미카게의 아쿠에리온과 아마타의 아쿠에리온의 싸움은 마크로스F 극장판을 연상케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너무 비슷해요. 아무리 감독이 같다고 맘대로 그냥 구도 가져다 쓴건 아닐
아쿠에리온 EVOL 20화 간단한 감상평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2년 5월 14일 |
![아쿠에리온 EVOL 20화 간단한 감상평](https://img.zoomtrend.com/2012/05/14/f0006665_4faff424b16b2.jpg)
☆★☆★☆★☆★☆★☆★☆★☆★☆★☆★☆★☆★☆★☆★☆★☆★☆★☆★☆★☆스포일러 방지를 위한 적절한 가림선★☆★☆★☆★☆☆★☆★☆★☆★☆★☆★☆★☆★☆★☆★☆★☆★☆★☆★☆★☆ 모든 사건의 시작인 이브군대의 저주라는 핵심떡밥이 밝혀지는 20화였습니다이야기를 대략적으로 요약해보자면 마침내 후도를 찾은 미코노는 그에 대한 정체를 비롯해 의미심장한 말들을 듣게 되고필사적으로 MIX를 찾아나서며 기지를 헤집고다니는 굴착꾼 앤디그리고 유노하와 제시카는 어투가 점점 남자처럼 변해가며 몸에 이상이 생기고슈레이드는 알테아의 상태를 보면서 생명이 꺼져가는 별이라고 표현하는 가운데아마타는 이즈모에게서 알리시아를 납치한 이유알렉스트라자를 비롯해'이브의 저주'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되는데.....그것은 바로
아쿠에리온 EVOL 21화... 대략 할말을 잃었습니다 (...)
By 지조자의 잿빛낙원 | 2012년 5월 21일 |
![아쿠에리온 EVOL 21화... 대략 할말을 잃었습니다 (...)](https://img.zoomtrend.com/2012/05/21/b0042765_4fb9d8d5804d5.jpg)
방금전에 아쿠에리온 EVOL 21화를 감상했네요. 최근 전개 들어서 워낙에 경악할만한 드립이 많았지만 이번화는 대략 정신이 멍해질 수 밖에 없더군요. 왜나하면... (아래의 내용은 아쿠에리온 EVOL에 대한 심각한 내용누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번화에서... 제시카가 "1만 2천년 후에는..." 이라는 말을 할때부터 살짝 불안했는데 그런 불안한 예감이 적중하듯이... 오카다 마리가 제시카를 죽였습니다 (...) 작품이 진행되면서 가면 갈수록 취급이 안좋아지고 그로 인해 안습 캐릭터로 전락해버렸지만 그래도 이 작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였는데 이렇게 어이없이 리타이어를 시켜버리니 순간 어이없어서 할말을 잃
으앙 7년전의 내 감동 돌리도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2년 6월 5일 |
![으앙 7년전의 내 감동 돌리도](https://img.zoomtrend.com/2012/06/05/c0020015_4fccade3ce485.jpg)
이렇게 엿멕이는 후속작은 첨 봤습니다. 2005년 방영 당시 그렇게 대체적으로 호평은 받지 못했지만 저는 '제가페인'과 더불어 괜찮은 로봇물로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칸노 요코 씨의 음악과 주제가는 물론이고 카와모리 쇼지 씨의 훌륭한 3단 합체 메카닉도 좋았지요. 특히 저 마지막의 "1만 2천년 뒤에 다시 만나자"는 대사와 함께 인간과 천시가 모두 하나되어 창성권을 시전하던 저 장면은 정말 뭉클할 정도로 감동적으로 봤었는데…. 7년만에 후속작이랍시고 나온게 그걸 전부다 犬판으로 만들어버리다니요. 아이고 세상에 아이고. 정식으로 본게 아니라서 물어내란 소리는 대놓고 못하지만 그래도 감동이 무너집니다 무너져. 덕분에 슈로대에서 주력으로 쓰던 아쿠에리온 보기도 왠지 떨떠름해지고, 바로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