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기프트 - 사람은 그래서 착하게 살아야 한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1월 6일 |
![더 기프트 - 사람은 그래서 착하게 살아야 한다](https://img.zoomtrend.com/2015/11/06/d0014374_5636f88e0e56b.jpg)
솔직히 이 영화를 보겠다는 생각은 거의 안 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워낙에 많은 영화들이 한 번에 같이 굴러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솔직히 이 영화 이외에도 볼 영화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니 말입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영화를 빼버리려고 했습니다만, 결국에는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개봉하는 날에 맞춰서 말이죠. 솔직히 달갑지 않은 작업이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봤으니 리뷰는 써야겠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외적인 특색을 말 하라고 한다면, 감독에 관한 부분이 가장 먼저 입니. 이 영화의 감독은 조엘 에저튼으로, 이 영화가 장편으로는 첫 연출작입니다. 과거에는 단편을 만들기는 했습니다만, 본업이 감독이 아닌 케이스입니다
리저너블 다우트, 2014
By DID U MISS ME ? | 2021년 2월 19일 |
잘나가는 검사인 주인공이 술 거나하게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웬 남자를 쳤다. 그나마 다행히 죽진 않았고 아직 숨은 붙어 있는 상태인데, 생각해보니 나 술 마셨잖아? 여기서 음주운전한 거 걸리면 화려한 커리어는 날아가고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귀여운 딸랑구와 예쁜 아내 역시 쎄굿빠겠지? 결국 주인공은 뺑소니를 선택한다. 그렇게 유야무야 잘 넘어가나 했으나... 어라? 어젯밤에 내가 쳤던 그 남자가 죽었다네? 그리고 그 범인으로 웬 다른 남자가 체포 되었다네? 게다가 그 사건의 담당 검사로 배정받은 주인공. 이야, 이건 딜레마 꽤 잘 쌓아놓은 거잖아. 저 용의자를 범인으로 몰기에는 내 양심이 찔리고, 그렇다고 반대로 하자니 내 인생 날아가게 생겼네. 앞서 정리한 것처럼, 설정이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분노의 질주 8" 포스터와 영상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월 20일 |
!["분노의 질주 8" 포스터와 영상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1/20/d0014374_584dfffa6eddd.jpg)
드디어 이 영화도 슬슬 영상이 나오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갑독이 세 번 정도 바뀌기는 했습니다만, 여전히 대단한 감독이 맡을 영화이기 때문에 기대작중 하나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영화에 관해서 기대를 안 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죠. 심지어는 이번에는 악역 역시 상당히 강렬한 사람이 붙었기도 하고 말입니다. 덕분에 이번에는 뭔가 다른 영화를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저는 아이맥스에서 보려고 합니다. 그럼 영상 갑니다. 영상도 묘한 느낌이기는 하네요.
오션스 11, 2001
By DID U MISS ME ? | 2020년 11월 17일 |
스티브 소더버그 특유의 초호화 멀티 캐스팅 수법이 빛을 발했던 영화이자 하이스트 영화의 모던 클래식으로 남아버린 영화. 막말로 최근 10여년 동안 한국에서 우후죽순으로 만들어지던 범죄 오락 영화들 대부분이 이 영화를 레퍼런스로 안 삼을 수가 없었을 거다. 거의 빚지고 있는 셈. 스포일러 일레븐!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하나의 타겟을 제대로 훔쳐낸다-는 컨셉에 거의 완성형처럼 여겨지고 있는 영화잖아. 그도 그럴만 한 게, 가장 중요한 이 열한 명의 프로페셔널들을 제대로 소개해내는 임무를 어느정도 완벽하게 수행했다는 점에서 그래. 거의 두 시간짜리 영화인데, 전반부라 할 수 있을 앞선 한 시간 동안은 이 인물들 이야기를 풀어내는데에 다 쓴다. 각자 어떤 성격과 어떤 취향들을 갖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