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는 왜 중국리그를 택했을까?
By 쮜인요우가 들려주는 중국 이야기 | 2012년 8월 30일 |
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가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것은 전세계 축구팬들에게는 무척이나 경악할만한 역대 최고의 쇼킹 이적 소식이었다. 이에 대해 SNS를 비롯한 온라인에서는 ‘드로그바가 차이나 머니의 위력에 굴복했다’, ‘EPL 기다려라, 중국 슈퍼리그가 간다’ 등 각종 루머와 해석이 난무했지만 가장 설득력 있는 루머는 역시 코트디부아르를 사랑한 드로그바가 자국에 대한 중국의 투자와 차관을 약속 받는 조건으로 중국행을 택했다는 것이었다. 비록 루머에 불과하기는 하지만, 이는 아프리카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좋은 예이다. 디디에 드로그바는 물론 중국은 이제 아프리카를 들었다 놓을 정도로 아프리카에 대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탄자니아] 키통가 휴게소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9월 25일 |
![[탄자니아] 키통가 휴게소](https://img.zoomtrend.com/2016/09/25/d0143479_57e7d04e626aa.jpg)
2011. 10. 06, 목 / Iringa 여행의 마지막 날은 버스로 돌아가는 일.이 또한 쉽지만은 않은 일정이다. 버스 : Upendo(20,000실링)마캄바코에서 다르에스살람까지 총 10시간 14분이 걸렸네. 06:55 마캄바코(Makambako)08:06 마핑가(Mafinga)09:19 이포고로(Ipogolo)10:34 키통가 휴게소(Kitonga)12:36 미쿠미(Mikumi) 남쪽13:09 미쿠미(Mikumi) 북쪽14:03 모로고로(Morogoro)15:12 찰린제(Chalinze)16:20 키바하(Kibaha)17:09 우붕고(Ubungo)버스가 출발한지 3시간 반이 넘어서 도착한 휴게소.산 중턱에 아무것도 없을줄 알았는데이렇게 휴게소가 있을 줄이야.딱 필요한 위치이기는 하지만.
[모잠비크] 짧은 여행을 마치고 다시 리싱가로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3월 15일 |
![[모잠비크] 짧은 여행을 마치고 다시 리싱가로](https://img.zoomtrend.com/2017/03/15/d0143479_58c9ad5add55e.jpg)
2013. 09. 26, 목 / Maputo - Lichinga 모잠비크의 수도인 마푸투(Maputo)에서 하루를 보내고비행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머물었지만..생각지도 못했던 케냐인 제자를 만나서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풀렸다.하룻밤 묵은 숙소도 케냐인 제자가 알려 주고게다가 새벽 비행기라서 일찍 나가야 하기 때문에택시까지 시간에 맞춰서 보내 주었다.오전 6시에 비행기는 출발해서남풀라(Nampula)를 거쳐 다시 리싱가로 왔다.드디어 집에 왔네..하지만 진짜 집까지는 갈 길이 멀다.리싱가 공항.그래도 리싱가에 오니 마음이 편하기는 하다.
[모잠비크] 회식하던 날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3월 16일 |
![[모잠비크] 회식하던 날](https://img.zoomtrend.com/2017/03/16/d0143479_58caaceb9a2d6.jpg)
2013. 09. 27, 금 / Lichinga 드디어 무엠베 현장의 작업을 마쳤다.그래서 사장님의 특별지시로 회식을 하게 되었다.시골에 있다가 리싱가 시내로 나오니 좋기는 좋다.모처럼 함께 모여서 회식을 하니 역시나 좋다.오늘 내일 쉬고 다시 일하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