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의 한국, 프리미어12 우승!
By 로그북스 | 2015년 11월 21일 |
우리 한국 야구팀이 '2015 WBSC 프리미어12'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선발 김광현의 호투와 박병호의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8대0 대승을 거두며 원년 우승팀이 되었습니다. 일본의 꼼수를 제치고 초대 챔피언이 된 거죠. 물론 이번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모든 선수들이 고루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캡틴 정근우와 이용규의 근성있는 테이블세터 능력과 김현수의 득점타, 그리고 이러한 분위기의 방점은 역시 예비 메이저리거 박병호의 장쾌한 스리런 홈런이었습니다. 사실 우리 대표팀은 그나마 강한 타선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을만 했지만, 마운드는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해 최상은 고사하고 역대 최약체란 평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평균 자책점이 1.93으로 이번 출전국 가운데 실질적인 1위를 차지했고, 타선은
[관전평] 8월 30일/31일 LG:두산 - ‘켈리 6이닝 무실점 8승’ LG, 1승 1무로 4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8월 30일 |
LG가 실질적인 더블헤더로 치러진 서스펜디드 경기 포함 주말 2연전에서 1승 1무로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두산을 상대로 한 잠실 2연전 중 29일 경기에서 5-5 무승부, 30일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습니다. ‘3이닝 1실점’ 성재헌, 1승 1무 발판 마련 29일 경기는 LG가 0-2로 뒤진 3회말 종료 뒤 우천 중단되어 30일 서스펜디드 경기로 치러졌습니다. 4회초 시작과 함께 등판한 대졸 신인 좌완 성재헌은 이닝 시작과 함께 최주환과 허경민에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실점해 0-3으로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성재헌은 6회초를 끝으로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LG가 1-3으로 추격하던 6회초 2사 1, 3루 위기에서는 타격 페이스가 물오른
귀신 같은 놈들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4년 10월 11일 |
1. 오늘 무슨 대우주의 기운이 흘러들어왔는지 기아가 삼성을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는데....넥센-_- 2. 손승락은 점점 마무리로서의 가치가 사라지고 있음. 2~3이닝 무난하게는 막는데 1이닝 잠그질 못하는구나 진짜. 3. 물론 손승락 책임 100%는 아니었음. 박병호 쓰파 진짜...진짜 완전 개뜬금포 호무랑 하나 친 거 말고는 들어선 타석마다 족족 다 죽어나가고 스윙 보니까 뭐 감기몸살로 죽어가는 수준 아닌가 의심될 정도인데 그럴거면 라인업에서 빼던가...덤으로 오늘 에러성 플레이가 몇 개야 대체. 아까 11회였나여도 괜히 맨손 잡기로 던지다가 하마터면 세잎 또 줄 뻔 함. 정신줄이 문제인지 몸이 문제인지 둘 다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보면서 답답하더라. 4. 강게이도 뭐 도찐
[관전평] 4월 23일 LG:KIA - ‘소사 3승-히메네스 투런포’ LG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4월 23일 |
LG가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이끌었습니다. 23일 잠실 KIA전에서 도미니카 듀오 소사와 히메네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7:1로 완승했습니다. 히메네스 선제 2점 홈런 선말 매치업은 일단 LG로 기울었습니다. 1선발 소사와 임시 선발 정동현의 맞대결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취점을 이른 시점에 LG가 뽑지 못할 경우 경기 흐름이 꼬일 우려도 있었습니다. 소사가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변수도 있었습니다. 1회말 2사 1루에서 히메네스가 선제 좌월 2점 홈런을 뿜어내 2:0을 만들어 LG는 초반 흐름을 장악할 수 있었습니다. 몸쪽 높은 빠른공을 통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히메네스의 홈런은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올 시즌 히메네스가 홈런을 터뜨리는 경기에서 LG는 전승을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