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돗토리 여행 초보를 위한 JR스케줄표 읽기
By 중독... | 2012년 6월 14일 |
그렇게 여행을 다니면서도 아직 한번도 일본 땅은 밟아본 적이 없습니다. 딱히 일본풍이나 일본의 어느 지역을 가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물가가 저렴해서 쉽게 갈 수 있는 나라도 아니고.. 이날 이때까지 어떤 계기가 없었던 거지요. 그런데! 갑작스레 저에게 '기회'라는 것이 찾아왔습니다. 한국-요나고행 항공권 3만원 이벤트! 약 200여명의 블로거들을 추첨해서 여행을 보낸다길래 아무 생각없이 응모했더니 덜컥! 당첨이 됐지 뭡니까. 항공권만 3만원에 제공할 뿐, 여행지에서의 일정이나 숙식 등 모든 것은 저의 자유. 만약 자유 여행 스타일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면 큰 부담이 되었겠지만, 항공권 때문에 어디든 가고 싶어도 못가는 저에겐 절호의 찬스! 그것도 거진 몇년 만에 하는 나홀로 여행인지라 걱정보다
이용하지 않으면 손해! 돗토리역 감동의 1000엔 택시
By 중독... | 2012년 7월 5일 |
돗토리현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돗토리 사구입니다. 돗토리 사구를 보기 위해서는 돗토리역으로 가야하고, 요나고 역에서는 JR을 타고 약 2시간여 이동을 합니다. 일반 열차는 2시간 20분도 걸리고 특급 열차는 훨씬 빠른 대신 거의 2배의 요금을 치뤄야 하고.. 노란색 돗토리 라이너가 가격 대비 빠른 열차인데 몇 시간에 한 대 꼴 밖에 없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JR 스케줄표를 파악하고 간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요나고 역 안의 티켓 판매대입니다. 현금으로 살 경우, 위의 노선을 보고 해당하는 가격대를 선택해서 사면 됩니다. 돗토리역까지는 꽤 비싼 금액이라 신용카드로 구입하기 위해 왼쪽 '표사는 곳'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요나고 역의 플랫폼은 여러개입니다. 돗토리역으로 가는 플랫폼 번호를 잘 확인해서 대
마쓰에 역에서 교미세 거리, 마쓰에 성까지 걷기
By 중독... | 2012년 6월 27일 |
마쓰에에 간 이유는 마쓰에 성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마쓰에 역에서 마쓰에 성까지는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마쓰에 동네 구경도 할 겸 슬슬 걸어가기에도 충분한 거리입니다. 물론 짐이 많다면 좀 힘들수도 있는 코스지만요. 역마다 코인 락커가 비치되어 있으니 이용하셔도 됩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요. 오른쪽 하단의 마쓰에역부터 왼쪽 상단의 마쓰에 성까지, 제가 걸었던 코스입니다. 다리를 건너 교미세 거리와 가라코로 공방을 지나 마쓰에 성까지. 사진을 찍으며 아주 천천히 걸어도 걸리는 시간은 2~30여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마쓰에 역은 심지어 요나고 공항역보다 훨씬 규모도 크고 상점도 많습니다. 식당가도 많아서 어디서고 식사를 할 수도 있고, 일본 과자를 파는 판매점도 많습니다. 마쓰에에서 쭉 머무르실 분
일본여행 - 120520 느긋느긋 돗토리 1일차, 요나고 역 주변
By 하르양의 소소한 일상 | 2012년 6월 23일 |
안녕하세요. 하르양이에요~ 오늘은 돗토리 여행 두번째 시간! 요나고 역에 대해 써보아요~ :-)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공항에서 내려서 리무진을 타고~ 도착한 곳은 요나고 역입니다. 'ㅅ'! 2일동안 묵게 될 호텔이 있는 베이스 캠프였지요. 운이 좋은 건지 날씨가 맑아서 기분까지 상쾌했습니다. <저녁에 찍힌 요나고역 구조물입니다... 'ㅅ'> <내리면 도착하게 되는 곳이었어요. :-) 커플은 알아서(?) 모자이크 센스 -_-;> 나중에 이곳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짐을 호텔에 풀어놔야 했기에 내려서 호텔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요나고 역의 전경입니다> 역은 그렇게 크진 않아요. :-) 그래도 작음의 정겨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