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조금 늦은 감상평 [41회~44회]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3월 7일 |
극본;김이영 연출;이병훈,최정규 출연;조승우 (백광현 역) 이요원 (강지녕 역) 손창민 (이명환 역) 유선 (장인주 역)-41회 감상평-<골든타임> 후속으로 나온 mbc 월화드라마로써 <대장금>의 이병훈 pd가 연출을 맡은 드라마 <마의> 이제 41회를 보게 되었다.. 두창의 전염속도가 그야말로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숙휘공주 마저 두창으로 쓰러지게 되면서 백광현의 입지가 더욱 좁아져간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이명환을 비롯한 사람들이 이것을 어떻게 악용해서 활용할런지 역시 이번 편을 보면서 궁금하게 해주었고.. 그리고 두창에 걸린 숙휘공주의 모습은 그야말로 불쌍해보이더라.. 또한 이번 편에서 백광현과 그 삿갓남이 신경
드라마의 제왕, '김명민'에 의한 드라마의 비지니스
By ML江湖.. | 2012년 11월 6일 |
베일을 벗은 새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이 어제(5일) 첫 방송 됐다. '신의' 후속극으로 방송 전부터 여러차례 홍보가 돼면서 기대가 컸던 게 사실. 특히 공전에 히트쳤던 '하얀거탑'의 장준혁과 '베토벤바이러스'의 강마에 캐릭터에 이어서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명민이었기에 더욱 그랬다. 이른바 '명민본좌'의 연기력은 녹슬치 않게 첫회부터 그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며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오프닝은 자신이 세운 '제국프로덕션'의 피알과 자뻑스럽게 한류의 중심이 된 한국 드라마계의 흥행보증수표임을 기세좋게 과시. 그 특유의 독설연기가 빛을 발하며 첫회부터 스피드하게 전개돼 눈길을 끌었으니, 그가 바로 '드라마의 제왕'이다. 제목부터가 모든 드라마를 접수하겠다는 기세로 나서며
[내부자들] 진하게 우려낸 사골 한사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2월 2일 |
조폭영화 시절부터 최근 진득한 느와르까지의 정수를 푹 고아 우려낸 작품 그래서 질릴만도 한데 워낙 기가 막힌데다 청량감을 위한 식성까지 고려해서 좋았네요. 사실 청불이라 걱정했었는데 직접적으로 나오는 장면도 없고 15세쯤 붙여도 되지 않나 싶은 영화입니다. (가슴이 그나마 직접 나오는데 그것만이라면 차라리 브래지어를 채우는게 나았을지도;;) 흔히 보이는 좋은 놈이 없다는 것도 좋았구요. 검사 우장훈의 경우 원작에는 없다는데 그나마 정의파인 우장훈이 없었으면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하지만 일반 관객분들은 불호였을 듯도..;; 윤태호 작가의 한겨레 신문 연재작으로 아직 진행 중이라는데 워낙 입소문이 괜찮아서 다행입니다. (보실 수 있는 곳은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