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No Time To Die" 티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2월 24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기다리면서도 좀 미묘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가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나오는 마지막 007 영화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말이죠. 솔직히 본인이 확정짓긴 했는데, 사실 이 문제에 관하여 스펙터에서 똑같은 이야기를 했다가 한 번 번복한 경우이다 보니 혹시 또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만 그래도 시리즈에서 의외로 꽤 많은 편수를 소화해낸 상황이기 때문에 새 배우가 나올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그래도 이 분위기를 살릴 새 배우를 찾기란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잠깐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장난 아니네요.
우리 선희 - 찌질하지만은 않은 세 남자 이야기?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9월 19일 |
![우리 선희 - 찌질하지만은 않은 세 남자 이야기?](https://img.zoomtrend.com/2013/09/19/d0014374_521abec93eae5.jpg)
홍상수 감독 영화를 1년에 거의 두 편을 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번이 정말 대표적인 경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죠.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경우에는 상당히 독특한 경우라고 할 수 있는데, 솔직히 이 영화의 개봉관을 찾아다니는게 그렇게 어려운 상황은 아니라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그래도 가까운 극장에서는 안 하는 관계로, 시간을 적당히 잘 맞춰야 하는 어려움은 있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홍상수 감독 영화를 리뷰할 때 마다 느끼는건데, 참 리뷰 하기 힘든 감독이라는 겁니다. 사실 그의 반복성에 관해서 끝도 없이 이야기를 해야 할 판인지라, 처라리 예전 리뷰 그대로 떠 와서 리뷰를 붙여넣기 하는게 홍상수 감독님의 영화 리뷰를 가장 제대로 하는 것이
일본 애니메이션 '썸머워즈'에서 소셜미디어를 보다
By 미로아빠의 닥치고! 인생! | 2012년 9월 15일 |
![일본 애니메이션 '썸머워즈'에서 소셜미디어를 보다](https://img.zoomtrend.com/2012/09/15/e0116565_5053444be9dfa.png)
어제 와이프와 오랜만에 영화를 한 편 보았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늑대아이'란 영화였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로 유명한 호소다 감독의 신작이다. 와이프 말로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이후 최고의 감성 감독이라고 하는데, 나도 '시간을 달리는 소녀'때 부터 의미있게 보아온 감독이다. 그런데, 집에 와서 검색을 하다보니 이 감독이 2009년에 '썸머워즈'라는 애니를 발표했었다. 당시 내가 바빴는지 챙겨보지 못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다음 영화에서 1,000원을 주고 다운을 받아 와이프와 함께 보았다. 아... 이 감독 정말 대단하다. 2009년이면 한창 소셜미디어가 피어나고 있을 때인데... 영화의 배경이 되는 오즈(OZ) - 물론 매트릭스나 다이하드4.0에서 보는 그런 세계일 수도 있지만-에서 펼쳐지는
[루퍼] 오랫만에 18금에 어울리는 시간여행 드라마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2년 10월 12일 |
![[루퍼] 오랫만에 18금에 어울리는 시간여행 드라마](https://img.zoomtrend.com/2012/10/12/c0014543_5076f6294de92.jpg)
등급에 신경쓰지 않은지 오래되었지만 정작 18금에 어울리는 작품이 얼마나 있었나하면 손에 꼽는데요. 개인적으로 루퍼는 18금이란 등급을 충분히 활용한 오랫만에 성인을 위한 영화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영화는 SF, 액션, 스릴러로 분류되어 있지만 드라마가 제일 앞에 서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상영시간이 긴데 그 중 대부분은 드라마로 채워져 있거든요. 그런다고 상영 중 핸드폰 열어보거나 궁시렁 거리는건 좀..... 저도 의외라 놀랐는데 제작비도 3천만불로 적더군요. 어쩐지 웰메이드 독립영화 삘이더라니~ 제 취향으로는 강추!!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며(최근엔 좀 그렇지만) 다양한 소재와 표현에 부러웠는데 이 영화를 보며 그런 느낌을 받아 참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대하지 않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