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24일 LG:SSG - ‘문보경-오스틴 부진’ LG, 14잔루 남발 끝에 3-5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5월 24일 |
LG가 6연승에 실패했습니다. 24일 문학 SSG전에서 야수진의 공수주 졸전 끝에 3-5로 패했습니다. 특히 문보경과 오스틴의 집중력을 상실한 플레이가 치명적이었습니다. ‘2피홈런 5실점 패전’ 이지강, 1군 선발은 무리 승부는 사실상 1회말에 갈렸습니다. 1사 1루에서 최정의 땅볼 타구를 3루수 문보경이 더듬는 실책을 저질러 1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에레디아의 평범한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1루수 오스틴이 넘어지는 어처구니없는 실책을 저질러 1사 만루로 번졌습니다. 경험이 부족한 임시 선발 이지강이 연속 실책이 나오는 데 버텨낼 재간은 없었습니다. 2사 후 박성한에게 우월 만루 홈런을 맞아 순식간에 0-4가 되었습니다. 초구 볼 이후에 2구 패스트볼을 한복판에 높게 밀어 넣은 탓
[관전평] 8월 2일 LG:SK - ‘루카스 7실점’ LG 2:8 대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2일 |
LG가 대패했습니다. 2일 문학 SK전에서 2:8로 패했습니다. 엉성한 수비가 겹치며 루카스가 7실점한 것이 패인입니다. 1회초부터 ‘패배 예감’ [관전평] 8월 1일 LG:SK - ‘불펜 4이닝 무실점’ LG 8:4 승리에서 지적했듯 최근 LG는 선취점 득점 여부에 승패가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회초 LG는 소중한 선취 득점 기회를 얻었습니다. 선두 타자 문선재가 최초 아웃으로 판정되었지만 합의 판정에서 세이프로 번복된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박용택의 우전 안타로 1, 3루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정성훈이 커브 유인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그에 앞서 정성훈은 0-1에서 2구 복판에 몰린 실투를 쳤지만 파울에 그쳐 0-2의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습니다. 이때 정성훈이
[관전평] 4월 9일 LG:SK - ‘3병살 8잔루’ LG, 졸전 일관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4월 9일 |
LG가 졸전으로 일관한 끝에 2연패했습니다. 9일 문학 SK전에서 3:4로 역전패했습니다. 1회초 2안타 2볼넷 득점 실패 패인은 이틀 연속으로 타자들에 있습니다.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득점력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1회초 선취 득점은 물론 대량 득점까지 가능한 기회가 무산되었습니다. 리드오프 정주현이 안타를 치고 출루했지만 견제사 당했습니다. 합의 판정을 요청했지만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LG는 올 시즌 세 번의 합의 판정 요청에서 모두 실패했습니다. 정주현은 그에 앞선 견제구에 아슬아슬했는데 리드를 좁히지 않다 곧 이은 견제구에 아웃되었습니다. 견제사를 당할 바에는 차라리 범타로 아웃되는 편이 낫습니다. 이어 1안타와 2볼넷을 묶어 1사 만루 기회가 왔지만 히메네스의 6-4
경)3G없는 100% LTE-A(축
By Louice Studio Inc. Egloos Branch | 2013년 8월 21일 |
어 그러니까... 시즌 끝난 건 아니지만. 1위입니다.2002년 김성근 감독 강제퇴임 이후, 금지어가 망쳐놓은 팀과 팬들의 시간을 오늘 하루로 전부 보상받는 기분이군요. 18년만에 1위, 후반기 기준으로는 16년만의 1위.물론 내일 져서 다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오늘을 잊지 못할겁니다. 지난 10년간 어둠속에서 해메던 팀과 팬들에게 있어 후반기 시즌 중 1위 등극은 그 무엇으로도 표현하기 힘든 의미입니다.속칭 "김성근의 저주"로 불리던 그 암흑기를 풀어내고, 2008년 롯데가 그러하였듯 터널 끝으로 확실히 나왔다는 의미가 되니까요. 불과 2년 전만 해도 이런 표제의 기사로 대놓고 조롱을 받던 "서울 제1구단"이라는 이름조차 부끄러웠던 LG 트윈스. 올 시즌 초에 김기태 감독의 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