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보고왔습니다.
By 돌다리의 잡기 모음 | 2017년 12월 14일 |
결론 부터 말하자면 시리즈 중 가장 재밌게 봤습니다. 기본 이야기가 예상한대로 흘러가지 않아서 매우 좋았습니다. 이때문에 먼저 본 이들이 스포 피하라고 한거 같아요. 시작부터 우주전이 아주 박진감 넘치며 후반 위기 부분에서 사운드가 끊기는 연출 (보면 압니다 ㄷㄷ) 은 진짜 우주전 을 시리즈 중에서 가장 멋지고 장엄하게 표현한것 같습니다 여기서 '로라 던' 배우가 아주 제대로 역할을 합니다. 조연들의 작은 스토리들이 하나같이 멋지게 러닝 타임 내에 녹아 있더군요 폭탄을 실은 버머(?) 조종사의 스토리 등 존 보예가의 핀 도 에피소드7 때보단 비중이 줄었으나 제대로 역할은 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뭐 루크 스카이워커 (마크 해밀) 는 뭐
"The Darkest Minds" 한글자막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7월 9일 |
이 영화에 관해서는 꽤 오래 전에 한 번 포스팅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정보를 거의 듣지 못한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그냥 지나갔다 보다 싶은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DVD 출시가 해외에서는 이미 목전인 상황인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영화이다 보니 그래도 국내 개봉을 어느 정도 타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반갑기는 합니다만, 한 편으로는 굳이 봐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좀 들긴 합니다. 틴에이저 소설 원작이라곤 하는데, 그래도 한 번 보고 싶긴 해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솔직히 좀 허술합니다.
로봇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2년 4월 23일 |
쌈마이한 영상과 좋은 의미로 병맛이 철철 넘치는 로봇 액션으로 오래전부터 컬트적인 인기를 누렸고 작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개봉까지했던 [로봇]이, 얼마전에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개봉했습니다. 아쉽게도 상영시간때문인지 [세 얼간이]처럼 러닝타임이 뭉텅이로 잘렸지만, 제가 사는 곳에서 개봉하는 곳은 단 한곳이고 그나마도 교차상영에 1일 1회(평일에는 2회) 상영이라서 이렇게라도 보는걸 감지덕지하게 여기고있죠. 로봇 공학자인 바시가란 박사는 여자친구인 사나의 만남도 애써 무시할정도로 로봇 개발에 여념이 없었고 마침내 엄청난 능력을 지닌 로봇 '치티'를 만듭니다. 그리고 이러한 치티를 기반으로해서 군사형 로봇으로 채택받기위해 노력하는 바시가란 박사지만, 바시가란 박사의 스승이나 제자의 천재성에 질투하는
[신과 함께 - 인과 연] 아들과 남자의 간극 feat. 중국만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8월 8일 |
1편은 신파여도 아무래도 어머니의 사랑을 기반으로 하다보니 감동적이고 차태현과 김동욱의 아들 역할이 절절했던지라 가족영화로서는 좋았는데 이번엔...전반적으로 아버지부터 시작해서 남성의 이야기가 주되다보니 신파가 많이 걷어지고 스토리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더군요. 다만...스토리적으로 이해는 가지만 캐릭터를 다 부셔놓고 이야기를 위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냥 직진한다는 점이 별로네요. 결말로 가면 그래도~ 싶었으나 입체성이 전혀 없어서 참..그래도 1편의 흥행이 있다보니 2편도 상당한 흥행을 보여주는데 이번 영화는 가족영화로서도 장르물로서도 애매해서...후속으로서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결과물을 보기 위해서라면 추천드릴만 합니다. 덕춘이가 아줌마라니...아줌마라니!! 이하부터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