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약체 한국, 조1위로 당당히 16강 진출
By 로그북스 | 2015년 10월 24일 |
U-17 칠레 FIFA 월드컵 본선 조별 추첨 직후 우리가 브라질, 잉그랜드, 기니와 한 조가 되자 국내외 대부분의 여론은 한국의 16강 진출을 회의적으로 전망했다.심지어 한국을 B조 최약체로 평가하기도 했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우승후보 브라질은 넘사벽이고, EPL 유스로 구성된 잉글랜드도 그렇고, 유독 주니어 대회를 많이 석원한 아프리카 대륙팀인 기니도 벅차게 느껴졌었다. 이승우가 가세하긴 했지만 장결희는 부상으로 제외됐고, 심지어 최진철호는 그저 '이승우의 원팀'이라는 혹평을 들으며 주니어 대표팀 중에서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그런데 우리 한국은 브라질과 기니를 차례로 격파하고 2연승으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1.5군 B플랜으로 나선 잉글랜드전에서도 지지 않았다.그리
2013 ACL 동아시아 조별리그 최종결과
By 사루인과 세이타의 다이어리 | 2013년 5월 2일 |
16강 진출 팀은 한국 2팀, 중국 2팀, 호주 1팀, 우즈벡 1팀, 일본 1팀, 태국 1팀(승리의 부리람!). 이전 대회와 비교해보자면 한국의 약세 속에 중국의 득세가 두드러진다. 일본이야 늘 그래왔으니 뭐 그러려니 싶지만, 2팀이 최하위까지 내려간 건 좀 의외. K리그 쪽에서 가장 아쉬운 건 역시 포항이다. 분요 원정 인저리 타임만 아니었으면... 홈경기를 하나만 더 이겼으면... 결과론적으론 강제 쇄국의 여파 얘기가 안 나올 수가 없겠지만;; 내가 더욱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은 K리그 도중에 (특히 지난 주말 전북 전에) 충분한 로테이션을 하지 않은 점이다. 이런 걸 보면 아직도 우리나라 윗선에선 아챔을 만만하게 보나?- 하는 생각이 들어 쫌 아쉽다. 지난해 성남이 16강전 탈락하던 상황이 자동
[K리그] 28R (1) - 슈퍼 매치 포함 오늘은 홈팀 수난의 날
By 無我之境 | 2012년 8월 19일 |
28라운드 토요일 4경기. 슈퍼 매치 포함해서 모두 원정팀의 승리로 끝났다. 서울 0 : 2 수원 관중 수 50,787명. K리그 최고의 히트 상품 답다. 경기 내용도 그리 나쁘지 않았다. 거의 서울의 일방적인 페이스. 수원은 처절한 육탄 방어로 맞섰고, 한 경기에서 무려 8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흔히들 가패삼기라고 가두고 패면 삼대영은 기본이라고 하는데 역시 정설은 아니다. 오늘 서울은 수원을 자기 진영에 가둬 놓고 열심히 팼지만 오히려 카운터 두 방에 넉다운 되었다. 서울 입장에서 오늘은 지독히도 안 풀리는 날이었다. 골대만 3번을 맞췄다. 어떻게 이렇게 골이 안 들어 갈 수도 있는지...그렇게 폭발적이던 데몰리션 콤비도 수원을 만나면 힘을 쓰지 못한다. 에스쿠데
[DOS] 케이브맨 우가-림픽스 (Caveman Ugh-lympics.198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8월 19일 |
1988년에 다이나믹스에서 개발, 일렉트로닉 아츠(EA)에서 코모도어 64, MS-DOS용으로 발매한 스포츠 게임. 원제는 ‘케이브맨 우가-림픽스’. 한국에선 ‘원시인 올림픽/구석기 시대 올림픽’이라고 불렸다. 패미콤용으로도 발매됐고 그쪽의 이식을 맡은 건 데이터 이스트 USA다. 패미콤판 제목은 ‘케이브맨 게임즈’다. 내용은 석기 시대를 배경으로 원시인들이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이다. 올림픽 게임으로 무려 6인용을 지원하지만 실제로 경기 자체는 단독 기록 승부 혹은 일 대 일 경쟁 승부를 기본으로 해서 동시 지원은 2명까지다. 기본 조작 키는 1P는 화살표 방향키로 상하좌우, 엔터키를 사용하고, 2P는 알파멧 WXAD키로 상하좌우, 스페이스바 키를 사용한다. 6인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