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2년 4월 23일 |
쌈마이한 영상과 좋은 의미로 병맛이 철철 넘치는 로봇 액션으로 오래전부터 컬트적인 인기를 누렸고 작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개봉까지했던 [로봇]이, 얼마전에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개봉했습니다. 아쉽게도 상영시간때문인지 [세 얼간이]처럼 러닝타임이 뭉텅이로 잘렸지만, 제가 사는 곳에서 개봉하는 곳은 단 한곳이고 그나마도 교차상영에 1일 1회(평일에는 2회) 상영이라서 이렇게라도 보는걸 감지덕지하게 여기고있죠. 로봇 공학자인 바시가란 박사는 여자친구인 사나의 만남도 애써 무시할정도로 로봇 개발에 여념이 없었고 마침내 엄청난 능력을 지닌 로봇 '치티'를 만듭니다. 그리고 이러한 치티를 기반으로해서 군사형 로봇으로 채택받기위해 노력하는 바시가란 박사지만, 바시가란 박사의 스승이나 제자의 천재성에 질투하는
[신과 함께 - 인과 연] 아들과 남자의 간극 feat. 중국만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8월 8일 |
1편은 신파여도 아무래도 어머니의 사랑을 기반으로 하다보니 감동적이고 차태현과 김동욱의 아들 역할이 절절했던지라 가족영화로서는 좋았는데 이번엔...전반적으로 아버지부터 시작해서 남성의 이야기가 주되다보니 신파가 많이 걷어지고 스토리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더군요. 다만...스토리적으로 이해는 가지만 캐릭터를 다 부셔놓고 이야기를 위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냥 직진한다는 점이 별로네요. 결말로 가면 그래도~ 싶었으나 입체성이 전혀 없어서 참..그래도 1편의 흥행이 있다보니 2편도 상당한 흥행을 보여주는데 이번 영화는 가족영화로서도 장르물로서도 애매해서...후속으로서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결과물을 보기 위해서라면 추천드릴만 합니다. 덕춘이가 아줌마라니...아줌마라니!! 이하부터는 내용
"존 윅 2" 티저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1월 18일 |
존 윅 1편은 매우 독특하게 다가오는 작품이었습니다. 고작 개 한마리 때문에 모두를 죽이고 다닌다는 설정으로 시작하기는 했습니다만, 영화만이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장치들로 인하여 상당히 재미있는 영화가 되었죠. 덕분에 상다잏 재미있는 작품을 하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는 좀 바뀐 면이 있다 보니 아무래도 약간 미묘하게 다가오는 면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한 번 보려고 합니다. 일단 상당히 기묘한 포스터를 만들기는 했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분위기는 마음에 드네요.
"캐리" 리메이크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9월 16일 |
솔직히 좀 그렇습니다. 이 작품을 리메이크 한다는 사실이 말이죠. 과거 작품도 잘 만들기는 했습니다만, 솔직히 최근 관객의 입맞에 맞게 다시 구성하기가 생각보다 힘든 작품이기도 하거든요. 그나저나 클로이 모레츠는 날이 갈 수록 호러 영화 전문 배우가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