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끝모습을 보는 영화_해무.
By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 2014년 8월 19일 |
"이 배에서는 나가 대통령이고 판사고 느그들 아부지여!!" 선장 '김윤석' 대사 中 '해무'를 보고 영화관을 나서는 대부분의 관객들의 얼굴들은 충격을 받은 듯 조용했다. '잼있었다, 재미 없었다' 라는 대체의 평들도 생략되었고 밝아오는 통로를 따라 침묵이 착찹하게 이어졌다. 이 영화는 보는 관점에 따라 많은 사색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잔인하다거나 야하다는 의미로 '청소년 관람불가'영화가 아니었다. '돈'과 '욕망'에 얽메어 있는 이 세상에 대한 어른들의 물음이었기 때문이다. 영화는 1998년 IMF 시절, 휘청거렸던 거품경제가 사라졌던.. 실체를 빼곤 다 사라져야했던 그 시절이야기다. 감척사업으로 위기에 몰린 전진호 선장은 생존위
"제로 다크 서티"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4월 30일 |
그렇습니다. 이걸 예약을 했고, 결국 오게 되었죠. 아웃케이스도 당연히 있습니다. 플레인이라 정말 마감은 죽이죠. 전 킵케이스 판입니다. 보려고 산 작품이니 말입니다. 후면도 정말 멋지게 나왔습니다. 디스크는 녹색입니다. 참고로 내부 이미지는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 표지 슬리브가 두 장 이더군요. 하지만 궁금하시라고 사진은 넘어갑니다. 뭔가 들어가 있는 봉투입니다. 포스터와 카드입니다. 멋지긴 한데......뭐에 쓰라는 건지는 좀;;; 책자입니다. 후면 마감 역시 훌륭하죠. 책자는 대
"메란타우" 라는 영화의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5월 1일 |
이 영화의 감독은 가렛 에반스 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레이드 시리즈의 감독이죠. 그 감독의 레이드 이전 작품입니다. 옛날 비디오 표지 같은 느낌은 좀 아쉽습니다. 심지어 서플먼트도 전무 입니다. 이건 좀;;;; 싸니까 사긴 했는데 말이죠. 디스크 이미지도 동일합니다. 내부는 너무 이상한 이미지여서 그냥 패스 했습니다. 영화 자체가 나쁜건 아니어서 참아주고는 있습니다. 가격도 쌌고 말이죠.
"엑소시스트" 신작이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2월 18일 |
솔직히 저는 엑소시스트의 팬은 아닙니다. 1편은 아주 최근에 결국 제대로 보게 되었는데, 사실 그렇게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말이죠. 무섭다기 보다는 지저분하다고 받아들여버린 겁니다. 2편은 아예 재미 없다고 느껴버렸기에 그 이후 작품은 찾아 볼 생각도 안 했습니다. 사실 시리즈가 정말 오래되기도 했고, 속편도 수도 없이 나왔고, 심지어는 프리퀄까지 나온 마당이라 말라버린 우물이라는 생각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를 블룸하우스에서 신작을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속편이라는 이야기가 더 많긴 한데, 일부 예전 작품을 무시한 다이렉트 속편 스타일로 제작될 거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감독으로 데이빗 고든 그린이 지명 되었거든요.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