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건, 1986
By DID U MISS ME ? | 2022년 6월 27일 |
80년대 후반의 문화를 주도한 영화이자 톰 크루즈라는 향후 할리우드의 30여년을 책임질 배우를 청춘 스타로 발돋움 하게끔 만들어준 작품. 미국 최고의 국뽕 영화. 하지만 내게는 그리 소중하지 않았던. 그러니까, 내게는 일종의 양두구육 같은 영화였던 셈이다. 화려한 기동의 전투기 액션을 보고 싶었던 것인데, 정작 그 부분에서는 동선이나 스펙터클 등이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보였었다. 근데 사실 그 부분 관련해서는 내가 좀 양보해야하는 게, 그 생각하며 이 영화 처음 봤던 게 2000년대 초중반 쯤이었기 때문. 2000년대 중반 때도 <탑 건>은 이미 고전 아니었겠는가. 하여튼 한창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을 보며 자라고 있던 내게 <탑 건>은 고리타분한 영화처럼만 보였던
[어른들은 몰라요] 매운맛 낭만가출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4월 7일 |
박화영으로 주목을 받았던 이환 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 좀 더 대중적인 영화를 추구했다는데 맵긴한데 낭만적이기도 해서 묘하게 괜찮았네요. 맥락이 없는 세대의 방황이라 보는 맛이 있고 흥미로웠고 그래서 툭툭 끊기는게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다만 힙합 음악을 스테이지 전환처럼 크고 강하게 많이 넣다보니 스위트홈까지는 아니라도 영화에서 튕겨져 나오는 느낌이라 아쉽긴 하네요. 이유미는 뭔가 천우희 어린 시절같은 느낌도 있고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하니도 배우 안희연이라 할만하게 꽤 괜찮았고 더 활동해주기를~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학교에선 방은정에게 괴롭힘 당하는 것 같았지만 뒤로는 또 사귀고 사립학교로 보이는데 학교일보는 교장의 아들(?)과도 사귀다 임신하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퀸의 황홀한 해방)"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월 29일 |
뭐, 그렇습니다. 나온겁니다. 블랙 카나리와 헌트리스 이미지는 약간 제가 원하는 쪽으로 갔는데, 르네 몬토야는 좀 너무 멀리 간 느낌이네요.
"What if...?" 티저 트레일러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9월 24일 |
디즈니 플러스는 국내에 들어올 거라는 이야기가 있으면서도, 동시에 공개가 늦어질 거라는 이야기도 같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준비는 많이 한 상황이라고 하는데, 정작 최근에 넷플릭스가 소송에서 지면서, 아무래도 국내 공개에 관해서 온갖 이야기가 다 나온다는 상황이라고 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현대 디즈니 플러스는 계속해서 마블 관련 새로운 작품을 공개 하면서 정말 온갖 이야기가 다 나오는 상황입니다. 대부분은 좋은 이야기죠. 솔직히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는 애매하긴 합니다. 아무래도......남의 상상력을 적당히 땡겨서 만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래도 좋아보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