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4-C 루트 대사 해석
By 슈겜에 푹 빠진 사람 | 2018년 1월 12일 |
애쉬리아 포트만: 전투기(라이덴)는 LHC 시설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건 계획에 없던 것이어서 우리는 낮은 고도에서 시설에 가까워질때까지 목적지가 있는 방향으로 향할 것입니다. 그래서 제발 민간 시설에 주의해주세요. 리차드 맥스웰: 이봐, 너의 말은 전문적으로 들리는구나. 나는 지금 쉬러 가니까 지금부터 너에게 의존하마. 애쉬리아 포트만: 와우. 이건 sidonia 폭포?! 얼마나 인상적인가요. 저 감동했어요. 리차드 맥스웰: 기뻐하는 건 좋은데 넷상에서 너의 감상을 말하는 걸 그만둬. 애쉬리아 포트만: 평의회로부터 송신이 왔습니다, 린덴바움 부인께 온 듯 하군요. 리차드 맥스웰: 그녀가 그거에 대해선 빠르지, 송신을 받아. 헬가 린덴바움: 당신들은 sidonia 폭포를 즐기는 듯 하군. 나는
영화 당갈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8년 4월 30일 |
![영화 당갈](https://img.zoomtrend.com/2018/04/30/b0061465_5ae17a99b3800.jpg)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인도영화 당갈(Dangal. 2016)을 관람했다. 당갈은 힌디어로 레슬링을 의미한다. 베이스볼, 바스켓볼 대신 국어로 야구, 농구라고 하는 것처럼 인도에서는 레슬링을 당갈이라고 표현하는 게 일반적인가 보다. 영화 당갈은 여자 레슬링 경기 국제대회에서 인도에 최초로 금메달을 안긴 여자 레슬링 자유형 55kg급 선수 기타 포갓(Geeta Phogat. 1988-)과 그녀의 가족 이야기를 토대로 하는 뜨거운 스포츠영화이자 감동이 가득한 가족영화였다. 영화는 회사원들이 사무실 TV로 1988년 서울올림픽 레슬링 경기를 시청하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미국과 러시아 선수가 맞붙은 결승전이다. 근엄한 표정으로 TV를 시청하던 우람한 근육질의 중년 사내가 인도에서 레슬
4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8년 5월 2일 |
![4월에 본 영화들](https://img.zoomtrend.com/2018/05/02/c0024768_5ae99bf5d1794.jpg)
이러나저러나 어벤져스가 휩쓸어버린, 4월에 본 영화들 정리합니다.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저 많은 캐릭터들을 분량 배분하고 교통 정리하는 신급 경지는 무슨 스톤의 힘? 존 크래신스키, "콰이어트 플레이스" 잘 키운 아이디어 하나 열 물량 안부럽다. 특히 호러에서는! 스콧 쿠퍼, "몬태나" 미국을 관통하는 폭력의 역사. 어쩌면 앞으로도, 어쩌면 인류 전체에게 알베르 뒤퐁텔, "맨 오브 마스크" 마지막 낭만기에 휘몰아치는 오만가지 색채의 프랑스산 만화경 그레타 거윅, "레이디 버드" "프란시스 하"의 그녀가 뉴욕에 도착하기 전, 더욱 감당이 안되던 시절 세바스찬 렐리오, "판타스틱 우먼" 편견과 차별 속에서도 살아나가야
Just Because 감상을 마치며...
By 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 2018년 1월 1일 |
![Just Because 감상을 마치며...](https://img.zoomtrend.com/2018/01/01/c0059217_5a49fa3ef3051.png)
갑자기 디자인이 90년대 만화풍으로 바뀌었다...?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작가와 히무라 키세키의 합작 프로젝트 Just Because,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2학기의 끝에서 졸업까지라는,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그렇게 길지 않은 내용이었음에도 부족함이 적잖이 느껴진 작품이었습니다... 1화 리뷰에서도 언급했던 부분이었지만 인물 작화보다 배경 작화가 더 좋아보인 점도 그러했고 최종화의 마무리가 다소 성급하게 이루어졌다는 감이 든 점도 그러했습니다... 완급 조절에 실패한 건지 뭔지...? 그 시간 동안에 주요 인물들 간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그려냈음에도 막판에 와서 매듭을 풀어내는 타이밍이 좋았다고 할 수 없는 모양새였어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