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I/O 2019, 제로터치 시대를 꿈꾸다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0년 5월 26일 |
* 작년 구글 I/O 2019를 보면서 느낀 것을 정리한 글입니다. 올리는 것을 까먹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올해 구글에서는 구글 I/O 2020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올려 둡니다. ▲ 영화 그녀(Her, 2013)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노총각이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 지를 실감나게 예언했다(농담). 영화 ‘그녀(Her)’의 주인공 테오도르 트웜블리는 편지 대필 작가다. 대필이라고 썼지만, 펜을 잡거나 키보드를 치지 않는다. 말을 하면, 컴퓨터가 인식해 글자로 바꾼다. 이 시대 컴퓨터 인터페이스는 음성이다. 스마트 기기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모든 일을 처리한다. 그러다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왜 음성 인터페이
기어코 만들어버렸다.
By 덕질의 의미 | 2013년 2월 3일 |
캘린더... 그동안 적당히 아이폰 알람 쪽에 방송 몇 개만 알람 지정 해놓고 들었었는데 오늘 아니스파 놓치고 나서 빡쳐서 만듬ㅋㅋㅋ 빨간건 다 초A&G+ 방송들입니다. 뭔가 많아 보이지만 같은 방송의 재방송이 막 두 세개씩 들어가있어서 많아 보이는 것 뿐(...) 막상 본방 시간에 일이 있어서 못 듣거나 하는 일이 많아서 재방송을 듣는 일도 많기 때문에 그냥 듣는 방송은 본방 재방 할 거 없이 다 넣었네요. 이렇게 넣어두면 폰이랑 연동 해뒀기 때문에 폰 쪽에 알람이 옵니다. 매우 편리! 만들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아 이제 최소한 방송을 '놓치는' 일은 없겠죠... 알고 안 듣는 일은 있어도... 전부터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안 했는데 해두니까 좋군요. 아 뿌듯하다
복잡해보이나 지극히 단순한 영화 '곡성'
By 꼬장꼬장한 이누이트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8년 1월 8일 |
1. 무명녀곡성의 이름없는 여자(이하 무명녀)는 한국 여자를 대변한다. 그중에서, 과거에 나라가 힘이 없어 억울히 죽은 역사 속의 원혼을 의미한다. 동시에 한국의 선한 전통사상을 지켜온 여자들도 의미한다.무명녀가 지키려는 사상은.. 그저 '내 고장 사람의 생명을 지키려는 것'이다. 누구로부터 지키냐면 악한 외지인(쿠니무라 준)과 그것이 대변하는 것으로부터. 그리고 그와 내통하는 동족(황정민)으로부터.누구를 지키는가? 아직 피해 입지 않았지만 내비두면 곧 자신처럼 될 어린 여자아이와 아이의 가족을.쉽게 말해 무명녀는 정신대 위안부의 원혼을 나타낸다..그녀는, 자기가 나서지 않으면 내부의 내통자(황정민)에 의해 또다른 자기와 같은 희생자(주인공의 딸)와 비통해하는 가족이 생기는걸 막고싶어 한 것이다.그녀에게
네이버 모바일 개편, 인공 지능 뉴스 개인화의 미래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8년 10월 12일 |
▲ 이미지 출처_metamorworks / 셔터스톡 정보를 원하는 사람 중에 뉴스를 보지 않는 사람은 드물다.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싶어서, 왜 이렇게 됐는지 알고 싶어서, 판단을 내리는 데 도와줄 정보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열심히 뉴스를 읽는다. 게시판이나 댓글에 쓰인 글을 보며 다른 이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은 덤이다. 포털 1면에 실린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 순위, 검색 화면 첫 페이지에 나오는 글은 그래서 권력이다. 네이버 하루 이용자 3천만 명이 대부분 거쳐 가는 특 A급 명당자리라서 그렇다. 우리는 특히 포털을 통해 뉴스를 많이 읽는 사람이다. 2017년에 나온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17'을 보면 한국 뉴스 독자의 77%는 언론사 홈페이지가 아니라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