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경철-윤요섭, 공수 역할 뒤바뀌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31일 |
![LG 최경철-윤요섭, 공수 역할 뒤바뀌나](https://img.zoomtrend.com/2013/05/31/b0008277_51a7cc584fdaa.jpg)
LG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무득점으로 끌려가던 LG는 8회말 대거 5득점하며 5:3으로 승리했습니다. LG는 3연속 위닝 시리즈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최경철이었습니다. 8회말 3안타와 1개의 상대 실책을 묶어 3:2까지 추격한 LG는 무사 2, 3루의 역전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김용의와 손주인이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고 2명의 주자는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절망적인 순간 최경철의 역전타가 터졌습니다. 한화 마무리 송창식을 상대로 2루수 키를 넘기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것입니다. 8회초 시작과 함께 포수 마스크를 쓰고 교체 투입된 최경철이 역전타를 터뜨릴 것이라 예상한 이는 드물었을 것입니다.
LG 임정우, 친정팀 SK 상대로 첫 승 노린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4월 18일 |
![LG 임정우, 친정팀 SK 상대로 첫 승 노린다](https://img.zoomtrend.com/2015/04/18/b0008277_55318d70e250b.jpg)
LG가 첫 3연승에 도전합니다. 17일 문학 SK전에서 LG는 선발 루카스의 6.2이닝 1실점 호투와 박용택의 연타석 홈런 포함 3타점에 힘입어 6:1로 낙승해 2연승했습니다. 18일 SK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승리할 경우 올 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하게 됩니다. LG 선발 투수는 임정우입니다. 그는 3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 중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선발 등판 시 정면 승부를 제대로 하지 못해 볼넷이 많았습니다. 올 시즌에는 14.1이닝 동안 6개의 볼넷을 내주는 사이 11개의 삼진을 빼앗았습니다. 그가 선발로 연착륙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임정우의 약점은 이닝 소화 능력입니다. 3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기는 1경기밖에 없습니다. 가장 최
LG, 개막 엔트리 ‘주목할 얼굴’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3월 29일 |
![LG, 개막 엔트리 ‘주목할 얼굴’은?](https://img.zoomtrend.com/2013/03/29/b0008277_5154b1931ae44.jpg)
3월 30일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개막을 앞두고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LG는 30일 문학구장에서 펼쳐지는 SK와의 개막전을 위한 25명의 엔트리를 공개했는데 올 시즌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젊은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었습니다. 우선 투수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사이드암 신정락입니다. 신정락은 2010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군 무대 선발 등판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작년 퓨처스 리그에서 꾸준히 선발 수업을 받은 신정락은 오키나와 전지훈련 연습경기와 귀국 이후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통해 선발 투수로 낙점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구속에 치중하다 제구가 흔들렸지만 투구 시 팔을 낮춘 이후 구속은 다소 떨어졌어도 제구의 안정감을 찾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3월 15일 시범경기 SK전에 선
‘암흑기 10년’ LG, 가장 아쉬웠던 시즌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2월 26일 |
![‘암흑기 10년’ LG, 가장 아쉬웠던 시즌은?](https://img.zoomtrend.com/2012/12/26/b0008277_50da2bb79406d.jpg)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그 동안 LG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10년 연속으로 8개 구단 중 절반에 해당하는 4위 안에 들지 못한 것입니다. 순항하다가도 번번이 좌절하는 행태가 반복되었습니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6월 22일 잠실 롯데전에서 9회초 2사까지 LG가 앞섰으나 마무리 봉중근이 강민호에게 동점 2점 홈런을 허용한 이후 연장전에서 역전패했습니다. 봉중근은 불미스러운 부상을 입고 이탈했고 LG는 이후 6연패로 4할 대 승률로 추락한 뒤 다시는 회생하지 못했습니다. (사진 : 6월 22일 잠실 롯데전에서 9회초 2사 후 강민호에 동점 홈런을 허용하고 아쉬워 하는 LG 봉중근) 하지만 암흑기 10년 동안 올해보다 더욱 아쉬운 시즌이 두 차례 있었습니다. 우선 김재박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