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은 멋있었다(2004)_'7번방의 선물' 감독님의 데뷔작이자, 지금이나 그때나 반듯한 아저씨같은 송승헌의 삐딱한 고등학생 도전기.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3년 7월 26일 |
2004/8/4/수 cgv목동 극장을 거의 매일 들락거리던 시절, 간판에 걸린 작품 중 더 이상 볼 것이 없어 보게 되었던 영화.국어 파괴 소설로 우리 사회에 파란을 일으켰던 '귀여니'의 인기 인터넷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동일한 시기에 '늑대의 유혹'이라는 강동원을 스타덤에 올린 귀여니 작품이 대히트를 했었던 것 같은데...애석하게도 난 귀여니의 소설에도, 한국 영화에도 별로 관심이 없었던 대학생이었을 뿐이었고.그렇지만 지금 생각하면 귀여니도 어느 정도 우리 사회의 발전 과정에 큰 획을 그은 키워드였던 것 같다. 뭐니뭐니해도 원소스 멀티유즈의 원저작자로 대우받고 있으니 대단하긴 하다. 내가 이 영화를 그나마 나쁘지 않은 마음으로, 약간의 기대감을 갖고 볼 수 있었던 것은 지금이나 그 때나 별반 다를 것이
드라마 하이쿠키 출연진 등장인물관계도 몇부작 후기
By 리쓰남의 영화수목금 | 2023년 10월 23일 |
[미쓰 와이프] 적당한 웃음과 감동을 주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6년 2월 14일 |
감독;강효진출연;엄정화, 송승헌엄정화 송승헌 주연의 영화<미쓰 와이프>이 영화를 개봉 첫주 주말 오후꺼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미쓰 와이프;확실히 적당한 웃음과 감동을 주다...> 엄정화 송승헌 주연의 영화<미쓰 와이프>이 영화를 개봉 첫주 주말 오후에 무대인사 있는걸로 봤습니다 영화의 본래 제목이 <멋진 악몽>이었지만 동명의 일본 영화가있어서 그런지 제목을 바꾼 가운데 영화를 보니 딱 적당한 웃음과 감동을 준 영화라는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영화는 변호사로 활동하는 이연우라는 인물이 한달간 다른 사람의삶을 살게 되면서 생기는 일들을 웃음과 반전이라는 요소에담아 보여줍니다적당한 웃음과 감동을 주는 가운데
7번방의 선물 (2012)
By 여행의 재개봉관 | 2013년 5월 26일 |
TV나 신문에 소개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보았던 영화 ‘7번방의 선물’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6살 정도의 지능을 가진 딸바보 아빠 용구(류성룡 분)가 딸 예승(갈소원 분)에 대해 보여주는 무한의 진한 부정(父情)은 이미 많은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래서 내심 기대 아닌 기대를 하고 보았던 영화다. 영화의 기본 주제는 제시 넬슨이 메가폰을 잡고 숀 펜과 다코다 패닝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아이 엠 샘(I am Sam, 2001)‘을 떠올리게 했다. 오달수, 김정태, 박원상, 정만식, 김기천 등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누비고 있는 배우들의 조연 연기는 감칠맛 나고, 판타지를 뒤섞어 코미디로 버무려낸 이야기와 끝없는 용구의 예승에 대한 사랑은 관객들을 웃고 울게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