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여행; 익산 나바위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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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여행; 익산 나바위성당
지난 주말 비가 참 많이도 왔죠? 그러나 큰 비가 갠 후엔 하늘이 정말 맑은 법. 남부 지방으로 내려갔다 올라오는 길에 예정에 없던 익산의 나바위 성당을 찾았습니다. 나바위 성당은 행정구역상 익산 소재라 하지만 논산에서 더 가깝군요. 23번 국도 인근에 자리하며 고속도로로는 천안논산고속도로의 연무 IC로 나오게 됩니다. 산 아래 너른 바위에서 이름을 딴 나바위 성당은 1845년 김대건 신부가 고국에 첫 발을 디딘 바로 그곳에 세워졌습니다. 앞에서 보면 그저 평범한(?) 한국식 고딕 성당 같지만... 옆으로 돌아가보면... 어라? 사제관까지 들어가보면... 어라라?? 사연인즉 1907년 한옥 성당으로 만들어졌다 십년 후 증축하면서 고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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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원불교 익산성지에는 익숙한 건물인듯한데 자세히 살펴보면 이질감이 느껴지는 건축물이 많습니다. 그래서 보는 재미는 있는데 머릿속에 생각이 많아집니다. 제가 보고 있는 이 건물도 역시 저는 오랫동안 살펴보면서 생각이 많아지게 될 수밖에 없었어요. 이곳은 영모전(永慕殿)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원불교 교조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 이하 역대 선령을 추모하며 향례를 올리는 곳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원불교의 종묘 같은 곳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어요. 지난 1971년 10월에 개교 반백념 기념사업으로 세웠습니다. 영모전 안에는 4단의 불단을 조성해서 합동위패를 모셨다고 하고요. 이곳 익산총부의 영모전에는 원불교 2대말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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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종교 단체의 시설이 있는 곳이다 보니 전체적인 분위기가 참 아늑하고 조용합니다. 그래서 마치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어느 휴양지에 온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원불교 익산성지' 입니다. 특히 이곳은 부지까지 넓어서 성지 중앙 부분쯤 오면 제 발소리가 들릴 정도였어요. 이곳에는 볼거리도 참 많습니다. 물론 평소에 종교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재미를 붙일 수 있는 볼거리들이 많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꽤 많아요. 그리고 원불교에 대해서 전혀 모르셔도 나름 즐겁게 여행을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저도 원불교라는 종교가 있다는 것만 알았지 전혀 관련 정보가 없는 상황 속에서 이곳을 찾았지만 안내판이 꽤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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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를 창시한 인물은 소태산 대종사로 불리는 박중빈이라는 분입니다. 이분이 거처로 사용했던 공간이 바로 제 눈앞에 있는데요. 지난 1927년에 지어진 종법실(宗法室)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의 원래 이름은 '영춘헌' 이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사무실과 남자 숙소로 사용되다가 1936년에 사무실이 구정원으로 옮겨지면서 이후 소태산 대종사의 거처로 사용되었습니다. 소태산 대종사는 1937년부터 1943년에 열반하기 직전까지 7년간 이곳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교조가 기거하는 건물이라고 해서 '조실' 이라고 불렸다고 하고요. 1971년 종법원으로 조실이 옮겨 가면서 지금의 종법실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