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서글퍼만 보였던 K리그 30주년 올스타전
By 無我之境 | 2013년 6월 22일 |
왜 하필 날짜를 금요일 저녁으로 잡았을까요? 그것도 8시가 아닌 퇴근하기에도 바쁜 7시에 말입니다. 공중파 방송을 타기 위해 방송 시간을 양보한 것일까요? 그럴 거라면 차라리 주말 오후 경기가 더 낫지 않나요? 관전하는 관중들이 조금 더울려나요...어쨌든 멋진 일정 덕분에 상암의 관중석이 텅 비었습니다. TV로 시청할 때는 만 명이 안 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집계를 보니 만 명은 가까스로 넘겼더군요. 물론 최근의 부진했던 국대 퍼포먼스를 감안하면 일정을 다르게 조정했다고 해서 관중이 더 많이 왔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연맹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인지는 여전히 의문스럽니다. 애초에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30주년 기념 올스타전이 침울해진 축구계와 팬들의 기분을 전환시켜 줄 수 있는 장이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7년 3월 17일 |
월요일에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의 시사회가 열렸다. 상영관 입구 우측에 마련된 포토존에선 VIP 시사회에 초대 받은 연예인들의 레드카펫이 진행되어 입장 전에 선남선녀를 보는 재미를 더해 주었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레드카펫 영상. 출연 순서대로 민송아, 플래쉬(고운, 수아, 나래, 예지), 길건, 솔티(한겨울, 채희, 이도), 지숙, 김영희, 이은형, 최윤영, 문가영, 언니쓰(김숙, 공민지, 한채영, 홍진영, 전소미, 홍진경). 정규직이 되어보는 것이 꿈인 만년 알바생 장영실(강예원)은 국가안보국에 댓글 요원 임시직으로 취업하지만 얼마 후 정리해고 대상이 된다. 한편 영실 부서의 상관인 박차장(조재윤)은 보이스피싱에 속아 공금 5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