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브라가행?
By 사루인과 세이타의 다이어리 | 2012년 12월 26일 |
[단독] 포르투갈 브라가, 총액 27억원에 윤빛가람 러브콜 ▲ 이건 어제 낮에 올라온 보도. [단독] 성남일화 윤빛가람, 이적료 20억원에 브라가행 눈 앞 ▲ 이건 밤 사이에 올라온 추가 보도. 후속 보도에선 소스를 제공한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가 '복수'로 늘어났고 양 구단이 이미 이적료 합의를 마쳤다고 나온다. 더불어 '이 딜이 무산될 가능성은 낮다'라는 첨언까지. ......지, 진짜인가... 이건... 이 정도 금액이라면 왠만한 유럽 상위리그에서도 그냥 쓰는 돈이 결코 아닌데; 오아;; 그냥 감탄사만 절로 나오는구나. 여기서 문득 궁금해지는 한 가지. - 우리나라에서 포르투갈 리그를 중계한 적이 있었나? 예전에 스포르팅 경기를 어디선가 본 거 같기도 한데 그게 하이라이트였
K리그 스플릿 6라운드 포항 0 vs 2 부산 잡담
By 무니의 가게 | 2012년 10월 25일 |
포항 0 vs 2 부산 FA컵 우승해 기분은 좋겠지만 지쳤을 포항을 상대로 원정에 나선 부산.몇 일 전부터 양측 공식 트위터가 서로 귀여운 키배를 열심히 시전..결과적으로 부산팬에게 있어서 여러모로 얘기거리가 많은 경기였는데 1. 일단 오늘 경기는 스플릿 이후 부산이 거둔 무려 첫 승이었고2. 올림픽 영국전의 주인공 이범영이 정말 오랜만에 선발출장했고3. 역시나 올림픽에 참가한 이슈의 주인공 + 국대 데뷔를 치룬 + 기성용이랑 친목질하는 박종우가 골을 넣었고 (3호)4. 이틀전 22일 커플선언(...)을 했던 한지호가 사랑의 힘(...)으로 골을 넣었고 (6호)5. 무엇보다... 모두가 기다리던 부산의 캡틴, 국대 오른쪽 풀백의 희망(?) 김창수가 교체 투입으로 복귀전을 치뤘다!!! 그런데 못봤다.슬프
[Football is #43] K리그 승강제는 무조건 실패할까요??
By 긴린코 호수.. | 2012년 5월 14일 |
최근 들어서 이글루스 스포츠밸리에 많은 분들이 K리그 승강제 관련하여 글을 써주시네요. 전 그냥 읽기만 할려다가 너무 많은 분들이 K리그 승강제에 부정적인 입장만 밝히셔서 저도 나름대로의 짱구를 굴려서 글한번 써봅니다. 일단, 시작도 하지 않은 K리그의 승강제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부분은 어떤걸까요? ■ 리그 파이가 작아서, 2부리그로 강등되면 팀이 파산하거나, 해체할 것이다. 아마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그래도 관중도 존나 없는 K리그인데, 이 리그를 2개로 쪼개서 승강제를 한다니까, 2부리그는 당연히 더 멸시 받을 것이고.. 관중석엔 파리가 날릴테고, 언론은 거들떠도 안봐서 스폰서들이 다 날라가 파산할거라는 시나리오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2부리그는 아마츄어리그가
[청대] AFC U-19 챔피언쉽 준결승 진출, 일본은 또 탈락
By 無我之境 | 2012년 11월 12일 |
대한민국 4 : 1 이란 전반전만 놓고 보면 양 국가의 성인 국가대표팀 경기 양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았습니다. 힘이 넘치는 공격력에 반하여 엉성한 수비 조직력으로 인해 펼쳐지는 난타전 양상. 특히, 이란의 거센 압박과 좌우 측면을 활용한 돌파가 매서워 우리로서는 어려운 경기를 하였던 것 같습니다. 분위기 상, 역전당할 수도 있었지만, 동점인 채로 전반전을 끝마친 게 위안거리였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 경기 흐름은 크게 달라지더군요. 이란이 전반전에 오버페이스를 한 건지, 이란의 페이스가 눈에 띄게 떨어졌습니다. 거기에다 적절한 시점에 우리의 추가골까지 나오니 경기가 급격히 우리에게 기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란은 공수 간격이 벌어지고, 공격에 치중하게 되면서 수비 뒷공간을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