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93. 계란 한 판 기념 다시 다녀온 후쿠오카 - 시작하며...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3년 3월 19일 |
제 블로그의 여행 카테고리를 보시면 완결이 나지 않은 한 여행기를 찾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2008년 7월의 큐슈 여행기인데요, 지금으로부터 5년 전 2008년 여름, 전 전역 후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든 돈으로 복학하기 전에 일본어를 잘 하는 친구와 함께 큐슈지방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의 여행 후기를 사진과 글로 남기기 위해 당시 많은 사진을 정리하고 정리한 사진들을 토대로 여행기를 블로그에 나름 성실하게 쓰려 했었습니다마는, 당시에는 글 쓰는 기술도 부족했고(뭐 지금도 그렇지만...-_-) 사진 정리하는 기술도 지금에 비해선 많이 미흡하기도 하거니와 가장 결정적인 '의욕의 문제' 로 인해 여행기 올리는 속도가 꽤 지지부진했습니다. 그렇게 흐지부지되다가 결국 나중에는
[2012상하이여행] 3.外滩 (1004)
By THE SILENT BOY | 2012년 10월 16일 |
대책없이 아름다운 상하이 와이탄의 밤거리. 뚜벅이 여행자를 홀리는 상하이의 볼거리는 죄다 황푸강 서안에 몰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호선 위위안(예원) 역에 내려서 정원과 상점가를 쏘다닌 뒤 해 질 무렵 강가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어슬렁어슬렁 걸어 올라오면 강 건너 진마오따샤(금무대하)와 동팡밍주(동방명주탑)가 눈에 들어오는데, 여기서 다시 사십여분쯤 걷다보면 어느새 난징동루(남경동로)에 접어든다. 각종 상점과 볼거리가 모인 이 거리에는 언제나 활력이 넘친다. 야광 봉에 발광 리본 쓰고 온 사람들도......>_< 중추절/국경절 연휴에 찾은 상하이는 생각(기대.....? ㅋㅋ)만큼 복작대지는 않았지만 와이탄으로 향하는 길 만큼은 언제 가도 시장 바닥이었다. 경찰들이 나서서 인간띠를 만
2018년 2월 타이완(臺灣) 여행 01 타이베이, 화롄
By 멧가비 | 2018년 3월 7일 |
24일 오후 01시 30분, 타오위안(桃園) 공항 도착 첫 방문지는 국립고궁박물원 (國立故宮博物院)외부 전경 사진 세 장을 합쳤더니 샤갈 그림처럼 돼 버렸다 박물관 내 전시품 중 가히 3대 마스터피스라 꼽을만한, 육형석(肉形石)취옥백채(翠玉白菜)상아투화운룡문투구(象牙透花雲龍紋套求) 특히 육형석은 예전부터 죽기 전에 한 번 보려나 싶었는데, 그게 대만에 있는 건지는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나서 놀랐다. 길 가다가 돌만 잘 주으면 죽을 때 까지 먹고 살 수 있진 않으려나 하는 한심한 생각을 해 본다. 그 외 각종 공예품들 양귀비 누나가 잘 가라고 웃어준다입은 웃는데 눈이 왜 저래 충렬사
[제주도] 수요일의 풍림다방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8월 23일 |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길레 지나가다 한번 들려본 풍림다방입니다. 멋드러운 돌담과 빨간 현무암이 인상적~인데...수요일엔 휴무네요. ㅜㅜ 돌담 너머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ㅠㅠ 다음을 기약하기로~ 노 키즈존에 화/수를 쉰다고~ 찾아보니 다들 휴무일이 엇갈리게 만들어 상생하는 느낌도 나고 좋더군요. 다른 곳도 그래서 제주에선 휴무일을 잘 확인하고 다녀야할 것 같습니다. ㄷㄷ 안도 한 컷~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