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01시 30분, 타오위안(桃園) 공항 도착 첫 방문지는 국립고궁박물원 (國立故宮博物院)외부 전경 사진 세 장을 합쳤더니 샤갈 그림처럼 돼 버렸다 박물관 내 전시품 중 가히 3대 마스터피스라 꼽을만한, 육형석(肉形石)취옥백채(翠玉白菜)상아투화운룡문투구(象牙透花雲龍紋套求) 특히 육형석은 예전부터 죽기 전에 한 번 보려나 싶었는데, 그게 대만에 있는 건지는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나서 놀랐다. 길 가다가 돌만 잘 주으면 죽을 때 까지 먹고 살 수 있진 않으려나 하는 한심한 생각을 해 본다. 그 외 각종 공예품들 양귀비 누나가 잘 가라고 웃어준다입은 웃는데 눈이 왜 저래 충렬사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길레 지나가다 한번 들려본 풍림다방입니다. 멋드러운 돌담과 빨간 현무암이 인상적~인데...수요일엔 휴무네요. ㅜㅜ 돌담 너머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ㅠㅠ 다음을 기약하기로~ 노 키즈존에 화/수를 쉰다고~ 찾아보니 다들 휴무일이 엇갈리게 만들어 상생하는 느낌도 나고 좋더군요. 다른 곳도 그래서 제주에선 휴무일을 잘 확인하고 다녀야할 것 같습니다. ㄷㄷ 안도 한 컷~ 안녕~
덕유산 케이블 카를 타고 설천봉에 올라 중봉까지 다녀와봤습니다. 철쭉은 아직 좀 일렀을 때인데도 사람이 꽤 많더군요. 곤도라 덕분에 수입 좀 나오실 듯 ㅎㅎ 설천봉에는 한창 공사중이었습니다. 아쉽게도 맑은 날씨는 아니라 아래가 잘 보이지는 ㅠㅠ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는 대부분 나무로 길을 닦아놓아 600m로 가깝기도 하고 손쉽게 다녀올만 합니다. 그래도 먼저 핀 녀석들이 있네요. ㅎㅎ 꽃마리 큰게 여기저기~ 개별꽃도 여기저기~ 꽃들은 향적봉에서 중봉가면서 더 많더군요. 그래도 향적봉 한 컷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