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 골든 서클 - 적당주의와 독하게가 합쳐진 산물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0월 4일 |
이 영화도 결국 일정을 잡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해 했던 작품이기도 하고, 동시에 굉장히 흥행 할것도 확실한 작품이기도 해서 굳이 리뷰를 해야 하는가 하는 고민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1편을 다뤘던 기억이 있어서 말이죠. 당시에 정말 아무 기대도 안 하고 봤다가 재미있게 본 기억도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정확히는 감독에 대한 기대만 했던 것이지만 말이죠.) 워낙에 궁금한 작품이기도 하다 보니 넘어갈 수 없겠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매튜 본에 관해서는 앞으로는 그냥 믿고 봐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괜찮은 영화를 많이 만든 감독이기도 해서 말이죠. 물론 아주 편안한 영화들을 줄줄이 만든다고 말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 (2018)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9년 4월 25일 |
배우들 행동이 뜬금없고, 각본의 흐름이 너무 붕뜨고, 정치적 올바름과 페미니즘에 쩔어있는 요즘 서양 영화계와 정반대로동성애가 모든 악행의 원인이다 는 인식을 깔아두고 있는 이 영화가 어떻게 2018년 흥행했는가. 그 해답은 그룹 Queen 의 앨범을 들어보면 됩니다. 끝없이 흘러나오는 Queen의 노래.프레디 머큐리를 그대로 불러낸듯한 라미 말렉의 연기. Queen의 멤버들 클론이라도 만들었는지의심스러운 수준의 분장들. 그리고 영화 마지막을 장식하는 라이브 에이드 공연장면 연출.Queen이란 그룹을 사람들이 기억하는 한, 이 영화도 반드시 봐야할 영화로 기억될겁니다. Queen Forever...
제시 아이젠버그의 신작, "The Double"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9월 28일 |
개인적으로 제시 아이젠버그는 웬지 떠벌이의 느낌이 너무 강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만큼 주로 영화에서 다른 배우들보다 대사가 배가 많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아무래도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약간 미묘하게 다가오고 있는 면도 있습니다. 사실 약간 지치는 느낌도 있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헐리우드에서 꽤 괜찮은 영화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이번 영화도 기대 되는 면이 더 많은 편 입니다. 항상 하는 이야기지미만, 지금 편집하고 있는 컴퓨터 상태가 영 별로인지라, 사진도 제대로 못 올리고 있어서 정상적으로 등록이 된건지 어쩐건지도 잘 모릅니다;;; 어쨌거나 예고편 갑니다. 일단 예고편은 흥미롭습니다. 자기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를 만나고 난 뒤로
멘 오브 스틸 감상
By 바르게삽시다. | 2013년 6월 15일 |
어제 저녁 제 아내...와(아내라 그러니 나이든 중년같다고 싫어하는데 저는 입에 감겨 좋던데 -_-;;) 감상하고 왔습니다. 스토리나 기타 잡다한것이야 여러 사람들의 평이 많이 올라오니 생략 하고요 -_- 영화보며 내내 눈에 걸렸던것들이 보여 남겨 봅니다. 1. 클로즈업 때마다 보이는 쫄쫄이 사이로 마구 빠져나온 슴가털과 손목의 털이 어찌나 눈에 걸리던지! 슈퍼맨은 슈퍼하기에 어디서나 말끔해 보여야 하거늘 이번 슈퍼맨은 야생미가 넘치다 못해 쫄쫄이를 뚫고 나오더군요. 털이. 2. 기존 영화판의 빠빠빠빠빠~ 빠빠빠~ 빠빠빠빠빠~ 빰빠바~ 하는 테마가 없으니 얼마나 허전하던지! 슈퍼맨의 슈퍼한 빠와가 나올때는 무릇 나와줘야 흥하는 음악이거늘... 한스짐머의 새음악이 나쁘지는 않지만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