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천둥의 신 / Thor (2011)
By 멧가비 | 2014년 4월 18일 |
천둥벌거숭이처럼 날뛰던 왕자가 자신의 실수로 왕국에서 추방되었다가 찬탈자를 단죄하기 위해 영웅이 되어 돌아온다는 얘기는 이미 익숙하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라이온 킹'도 그런 이야기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는 욕심 때문이었는지 얼렁뚱땅 넘어가는 식이다. 토르의 정신적 성장은 맥락없는 억지 결과물로 보인다. 게다가 아스가르드 세계관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관객에게 설명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설정 역시 많다. 그러나 캐릭터의 매력이 어지간한 단점들을 덮어준다. '스플래시'의 인어 아가씨처럼 문화의 갭으로 어리숙한 캐릭터가 되는 토르라든지, 마블 영화 사상 초인기의 악당이 된 로키라든지. 특히 토르는 영웅으로 각성하기 직전까지의 열혈 바보 바이킹 캐릭터가 아주 좋다. 바꿔 말하면 각성 이
"베놈 2 : 렛 데어 비 카니지" 포스터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9월 30일 |
이 영화는 또 개봉이 밀렸습니다. 이렇게 자주 미룬 영화 치고는 결론이 좋게 나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좀 걱정이죠. 그래도 포스터 이미지는 정말 멋지긴 하네요.
"데드풀" 스틸컷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8월 1일 |
뭐, 그렇습니다.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죠. 일단 이 영화가 R 등급을 따낼 수 있을 지가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