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준플옵 1차전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6년 10월 13일 |
- 11안타 2사사구 + 상대의 에러 1개를 묶어서 0점. 이래놓고 이기길 바라는 건 언어도단이죠. 더군다나 그 중에서 절반이 넘는 6안타 1사사구 + 에러 1개는 넥센이 4회말까지 얻은 숫자였습니다. 그렇게 얻은 1회와 4화 두 번의 만루 찬스를 날려먹은 시점(더군다나 4회엔 지배자의 실책도 하나 끼어 있었으니)에서 경기 흐름이 LG 쪽으로 넘어갔다고 봐도 되겠죠. 그 후 그렇게 넘어온 흐름은 곧장 5회에 넥센에게 치명적인 3점을 대가로 지불하게 만들었습니다. - 가장 결정적이었던 점수는 6회 초의 2점. 더군다나 폭투&불규칙 바운드라는, 매우 안 좋은 모습으로 나온 2점이라 사실상 그 시점에서 경기가 거의 넘어갔죠. 그런 의미에서 가장 큰 승부처는 4회 말, 6회 초 두 시점이었
[관전평] 10월 20일 LG:키움 - ‘켈리 5이닝 4실점 패전’ LG 5-6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10월 20일 |
LG가 연이틀 1점 차 패배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20일 잠실 키움전에서 5-6으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LG는 2위 삼성과 1.5경기 차로 벌어졌습니다. 켈리 5이닝 4실점 패전 선발 켈리는 5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로테이션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선발 투수가 무너져 리드를 빼앗기면 타선이 뒤엎을 가능성이 희박한 것이 LG의 현주소입니다. 에이스 켈리의 난조가 근본 패인입니다. 켈리는 1회초 선두 타자 이용규에 패스트볼이 가운데 높아 중전 안타를 맞은 뒤 1사 후 보크로 1사 2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2사 후 크레익에 커브가 가운데 높아 좌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LG 타선이 1회말 1볼넷과 3안타를 묶어 3득점해 3
[야구] 꼴리건입장에서 본 김기태 사건
By 봄~ 가을 에만 활동 하는 블로그. | 2012년 9월 14일 |
...........................-_-?; 사실 9회 다수의 투수 교체는 김성근 감독 재적 시절 부터 팬덤에서는 몇번씩 말이 나왔던 것으로 의외로 역사가 깊은 유형의 떡밥이다... 그런데 그동안 조용히 지내왔던 것이 왜이렇게 소란스럽게 됬냐하면 ... 이런 류의 떡밥, 흔히들 SK를 제외한 7개구단 팬덤에서 왕조 시절의 SK를 욕할때 쓰는 패턴 중 절대 빠지지 않는 두가지 중 하나인 것으로 "동업자 정신이 없다"라는 비난을 팬덤이 아니라 현역 감독이 솔선해서 팬덤게시판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현실 정규 경기 + 언론에다 대놓고 팬덤 스러운 행언을 한것이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다... 5년선배 투코와의 실랑이가 그대로 비치며 내부적으로 어떤 분위기 인가 하는것을 천하 만방에 간접적으
[관전평] 5월 19일 LG:KT - ‘임찬규 5이닝 무실점 3승’ LG 4연속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5월 19일 |
LG가 4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19일 수원 KT전에서 임찬규의 호투와 채은성의 맹타, 그리고 이재원의 호수비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습니다. LG는 최근 12경기에서 10승 2패의 상승세입니다. 임찬규 5이닝 무실점 3승 선발 임찬규는 5이닝 3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3승을 수확했습니다. 사사구가 많았고 수비 실책도 겹쳤으나 어떻게든 실점하지 않고 버텼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1루에서 임찬규는 배정대에 볼넷을 내줘 1, 2루 위기를 자초한 뒤 2사 후 신본기의 평범한 땅볼 타구 때 유격수 오지환의 포구 실책으로 만루로 번졌습니다. 하지만 LG에 매우 강한 조용호를 1루수 땅볼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LG가 3-0으로 앞선 4회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