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23일 LG:NC - ‘김현수-채은성 6타점 합작’ LG 3연승-5할 복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5월 23일 |
LG가 3연승으로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으며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23일 잠실 NC전에서 12-2로 대승해 25승 25패 승률 0.500이 되었습니다. 윌슨 6이닝 2실점 3승 선발 윌슨은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3승을 거뒀습니다. 1회초 선제 2실점했지만 타선의 넉넉한 지원을 받자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1회초 1사 1루에서 나성범에 던진 체인지업이 바깥쪽에 높아 1타점 우중월 3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이어 스크럭스의 1타점 2루수 땅볼로 0-2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1회말 4득점으로 동료들이 전세를 뒤집자 윌슨은 순항했습니다. LG가 11-2로 앞선 5회초에는 1사를 잡는 동안 2개의 볼넷을 내줘 득점권 위기를 자초했지만
[관전평] 4월 18일 LG:KIA - ‘7이닝 연속 선두 타자 출루도 헛되이’ LG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4월 18일 |
LG가 연이틀 경기 후반 결승점을 빼앗겨 1점차로 패했습니다. 18일 광주 KIA전에서 3-4로 역전패했습니다. LG는 10승 11패가 되어 5할 승률이 무너졌습니다. 가르시아 공백 두드러져 패인은 또 다시 타선입니다. 10안타 3사사구에 상대 실책 1개를 묶었지만 고작 3득점에 그쳤습니다. 1회초부터 7회초까지 7이닝 연속 선두 타자가 출루했지만 1회초를 제외하고는 적시타가 전무했습니다. 채은성을 제외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지만 산발로 점철되었습니다. 잔루는 10개였습니다. 4번 타자 가르시아의 공백을 절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가르시아를 대신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임훈은 4타수 1안타 1삼진으로 신통치 않았습니다. 임훈 역시 자신의 출전 빈도를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살리지 못
LG 외야진, ‘외형적 풍요’를 넘어서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월 6일 |
![LG 외야진, ‘외형적 풍요’를 넘어서라](https://img.zoomtrend.com/2016/01/06/b0008277_568c37474af58.jpg)
LG는 작년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이진영, 나성용을 떠나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야수들은 풍부합니다. 하지만 LG 외야가 공수를 종합해 리그 최고 수준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2015년 LG 타선에서 유일하게 제몫을 해낸 타자는 박용택입니다. 0.326의 타율 18홈런 83타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습니다. 2016년 박용택에 필요한 것은 기량 유지입니다. 만 37세 시즌을 맞이하는 그가 작년과 비슷한 성적을 낸다면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지명타자 기용을 겸하며 체력을 안배시키는 배려가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미의 관심사는 이병규(7번)입니다. 2015시즌을 앞두고 4번 타자로 낙점되었지만 잔부상이 겹치며 불만스러운 시즌을 보냈습니다. 최고의 한해를 보낸 2014시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