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구울" 실사판의 배우들이 결정 되었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7월 30일 |
솔직히 일본 영화에 관해서는 거의 아무 생각이 없는 편이기는 합니다. 관심 자체를 안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는 편이기도 하죠. 솔직히 이 영화도 포스팅 거리가 있었다면 넘어갔을 겁니다. 아무튼간에 실사 영화 나옵니다. 7월부터 촬영 예정이고 배우는 쿠보타 마사타카와 시미즈 후미카가 주연이 될 거라고 하네요. 솔직히 좀 그렇기는 합니다. 일본의 코스프레 영화는 이제 정줄을 거의 놓은 상황이라서 말이죠.
소리도 없이
By DID U MISS ME ? | 2020년 10월 20일 |
생활형 유괴범들의 일상 밀착 카메라 방송이 이런 것일까. 시장통에서 30개들이 계란을 팔며 부업으론 범죄 조직의 살인 뒷처리를 맡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유사부자 관계의 두 남자. 이 조용하고 또 예의바른 두 남자 사이에 예상치도 못한 한 소녀가 걸어들어오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스포도 있이! 전혀 다른 장르의 전혀 다른 영화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바로 딱 떠오른 영화는 다름아닌 <존 윅>이었다. 1편에서 그런 언급 있잖아. '존 윅'이 죽사발 내놓은 킬러 시체들 처리해주려고 뒷처리 전담반 왔던 거. 금화 몇 닢 받아먹고는 시체처리까지 성실하게 임했던 그 남자들. <존 윅> 보던 당시에도 참 신선하고 재미있는 설정이라 생각했었는데, 시골을 배경으로해 한국적으로 로컬라이징 되기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 사람 한명이 없어진 뒤의 세상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6월 29일 |
이 작품만큼 극장가에 걸리기를 염원한 작품도 상당히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제 기간에 이 작품을 놓쳤는데, 당시에 이 작품의 예매 속도는 정말 무시무시한 수준이었죠. 하지만 그날 다른 작품들을 봐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결국에는 밀어낸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다른 데에서 잠시 걸렸다는 이야기는 얼핏 들은 바 있기는 합니다만, 그때마다 다른 문제가 줄줄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니 말입니다. 일단 마무리 하기로 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보통 영화제 공개 영화에 관해서는 그렇게 자주 이야기 할 수 잇는 상황이 나오는 것은 아닌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나 몇몇 영화의 경우에는 아예 극장에 걸릴 것이 기대다 안되는 것도 상당히 많은 상황인 것이죠. 솔직
<까밀 리와인드> 16세로 되감기한 삶, 질곡은 계속된다
By 새날이 올거야 | 2013년 8월 22일 |
성인인 당신, 만일 이팔청춘의 꽃다운 나이로 돌아가게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얼까. 물론 청소년기의 시절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던 분들도 있을 것이고, 나처럼 매우 심드렁했던 분들도 있을 것이다. 때문에 한 번쯤은 그 시절로 되돌아가 다시 한 번 당시의 행복을 누려보고 싶거나 무언가 부족했던 시기였더라면 못다한 일을 다시금 해보고픈 마음이 굴뚝 같을 것이다. 현재의 시간을 과거로 되돌릴 수만 있다면 마구 엉킨 실타래처럼 뒤틀린 내 현재의 삶을 과연 바로 펼 수 있을까? 영화 <까밀 리와인드>는 제목 그대로 40대 여인 까밀의 삶을 마치 카세트 테이프 되감기하듯 16세 풋풋한 소녀의 삶으로 되돌려놓는다. 일종의 "시간여행"인 셈이다. 이러한 일이 실제로 가능하다면 무척이나 설레고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