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유망주들의 J리그 러쉬와 K리그 윤석영의 EPL행이 시사하는 것..
By 긴린코 호수.. | 2013년 1월 25일 |
윤석영, QPR로 이적…박지성과 한솥밥 윤석영이 박지성이 뛰고 있는 QPR로 전격 이적했다. 이전날 풀럼의 입단테스트 이야기가 오갔을 뿐, 윤석영의 유럽 행선지가 QPR이 될 것이라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지 않았을까? QPR이 현재 EPL 최하위팀이기 때문에 윤석영을 우려의 시선으로 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기우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어차피 EPL 중위권이상의 팀에 들어갈 경우 윤석영이 경기에 많이 나올 확률은 크지 않고, 행여나 2부리그로 떨어진다고 해도 그 2부리그도 윤석영에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슨 걱정이 필요한가? QPR 주장이 박지성인데? 적어도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하는데 박지성의 존재는 어마어마하게 클 것이다. (추가:박지성이 주장직을 박탈당했다네
또다른 QPR 한국선수, 기성용이 될까?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7월 9일 |
지난 시즌, 기성용은 셀틱에서의 최고의 시즌을 보내면서, 리그컵 준우승과 리그 타이틀을 되찾아오는데 일조하며 자신의 커리어 중 가장 인상깊은 시즌을 보냈습니다. 물론, 몇차례의 잔 부상도 함께하며 전체시즌을 모두 다 소화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실력이 많이 성장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준 그런 시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이제는 이적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알려진바로는 베르더 브레멘, 레버쿠젠등과 같은 분데스리가 팀과 스페인의 몇 팀, 그리고 잉글랜드의 리버풀과 QPR정도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기성요을 원하는 팀은 바로 QPR 입니다. 사실 QPR이적은 많은 팬들사이에서도 기성용에게도 그다지 와닿지는 않는 이적설이었습니다. 기성용이 군대에 대한 문제가 해결이 된 선수가 아니고
포항 차기 감독 최진철과 그 외 잡상
By 선인장 자살사건 | 2015년 11월 23일 |
결국 포항 감독은 최진철로 결정. 사실 얼마전까지 지인들을 통해 들은 이야기로는 ㅇㅎㅅ이나 ㅂㅊㅇ같은 사람이나 ㄱㄱㄷ 같은 일천한 경력의 사람들이리스트에 올라와 있고 주변에 감독 내정된것 처럼 행새했다는 양반도 몇 있다는 얘길 들어 딥빡해있는 상황이었는데,그나마 최진철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어 다행이다 싶음. 트위터에 쓰긴 했지만, 원래 최진철 내정설 돌았을때는 제법 반감이 심했었지만, 위의 루머들을 접하고서는 에라이모르겠다 차라리 최진철이 낫겠네 하던 상황에서 못을 박는 이야기가 나와 마음이 편해진 부분이 있음. 내가 생각하는 포항 감독의 자격이라면 1. 파리야스 이래로 확립된 팀의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가2. 유스들을 실전에서 잘 활용할 정도로 키워낼 수 있는가3. 납득할만한 경력(실력)을
[48] K리그 클래식-K리그간 인터리그가 아쉽다
By 긴린코 호수.. | 2013년 3월 1일 |
1983년에 출범한 한국프로축구가 30년만에 드디어 승강제를 실시한다. 몇몇사람들이 승강제를 두고 8개팀중 군팀이 2팀이나 있어 반쪽같다고 하지만(원래는 6개이상만 됐어도 출범하려고 했었죠? 근데 2개가 더 많아진거니. 좋아진거라고 생각하렵니다 저는요), 그래도 한국프로축구가 더디지만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아마 아무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남들이 재미없다고 말하는 프로축구는 분명히 발전하고 있는 샘이다. 이웃집 일본에 3부리그를 내년에 출범시킨다고 하는데, 일본보다 10년이나 빨리 만든 프로리그임에도 불구하고 이제 2부리그를 모양만 갖춰서 출범하는 한국프로축구가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래도 국내축구팬들은 기쁘다. 2부리그팀이어도 나름의 스토리가 있는 팀들이 많다. 광주 첫 2부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