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일 NC vs 넥센전 직관기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3년 9월 27일 |
![9/25일 NC vs 넥센전 직관기](https://img.zoomtrend.com/2013/09/27/c0040163_5244381c76dc5.jpg)
어제는 재학이 10승 하는 거 본다고 급히 티켓을 끊어서 목동 경기장으로 향했습니다. 올해 가기 전에 NC 경기 한 번쯤은 직관해야지 않나 했는데 마침 재학이까지 나온다니 안 볼 수가 없잖아! ㅇ>-< 들어가는 중... 저 미니(?) 턱돌이는 처음 눈에 띄었는데 꽤 전부터 있었던거라고 해서 내 관찰력이 모자라는구나 하고... OTL 자리는 2층 탁자석이었습니다. 두 칸짜리를 혼자 사용. 주중이기도 하고 NC 경기라 그런지 원정 팬이 적더군요.. 원정 블루석은 거의 비어있었습니다 ㅇ<-<... 저녁은 이제 볼 수 없을 콰트로치즈와퍼... 스모키 어쩌구가 또 나오는 거 같지만 한정메뉴여 안녕안녕... 음료는 버블티에염! 경기는... 재학이는 초구 스트 잘 잡아가며 던
넥센:에스케이(10/3), 우려는 현실로
By 기억섬 | 2013년 10월 4일 |
![넥센:에스케이(10/3), 우려는 현실로](https://img.zoomtrend.com/2013/10/04/c0060009_524d5a64463cc.jpg)
오늘도 졸린 듯한 플레이를 보여 준 서건창 서건창은 지난 엔씨전 8회 무렵부터 방전된 것이 확실합니다. 그럼에도 오늘 또 스타팅 1번타자로 출전한 것을 보니 현장에서 코칭스태프가 보기엔 그럭저럭 괜찮아 보였나보다. 원래 졸려 보이는 캐릭터라서? 아무튼 서건창은 오늘 출루를 거의 못 했을 뿐 아니라 찬스도 말아 먹어 편하게 끌고 갈 수 있는 기회를 상실시키면서 바로 다음 수비에서 역전당하는 빌미를 마련했고, 이후 쫓아가야 하는 이닝에서는 내야안타로 출루하고도 견제사를 당해 흐름을 끊어 먹었다. 상대도 못했으면 괜찮았겠지만 하필 상대의 1번 타자 김재현은 오늘 아주 날아다니더라. 테이블세터 싸움에서부터 완패하고 들어간 경기였다. 서건창이 이렇게 제 역할을 못할 경우 포수 자리에서의 공격력을 기대하기 힘든 팀
택근모노가타리(풉)
By Louice Studio Inc. Egloos Branch | 2012년 4월 25일 |
[미리 경고] 이 글은 넥센 히어로즈의 이택근씨에 대해서 매우 좋지 않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인 의견을 서술하고 있으므로 LG 팬덤을 대표하는 글이라고 오해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 글은 이택근씨의 열성적인 팬이거나 하시면 그냥 넘어가는 게 속편할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읽어서 생기는 빡침 등등에 대해서 댓글에 서술하셔도 상대하지 않겠습니다. 씹빤쓰라고 안하고 그냥 이택근이라고 해서 얘기해보자.LG팬덤에서 이택근을 왜 그렇게 까대고 야유하고 급기야 어제는 돌아가는 넥센 버스에 가서까지 야유를 퍼부었는지. 까말 넥센 버스에 가서까지 한건 오버지만, 최소한 경기장 안에서 만큼은 이택근은 존나게 까여도 할 말이 없다. FA 먹고 와서 그동안
3월 30일, 31일 대 기아전.
By 케이즈 | 2013년 4월 1일 |
30일 경기 9 대 10 패 31일 경기 6 대 4 승 기아 팬인 회사 동생이 나에게 물어봤다. '초반에 가장 만나기 싫은 팀이 어디에요? 내가 답했다. '니네 팀.' 전력이 온전히 보전되어 있는 기아만큼 무서운 팀이 있을까? 게다가 이번 시즌 선발 라인업을 보면, 이름값만 보자면 확실히 기아만큼 타선이 무서운 팀은 얼마 없었다. 숙제인 불펜을 어떻게 해결했을까,라는 의문만 남았지만. 첫 경기가 나이트와 소사가 선발이었다는 점은 첫 경기를 잡고 가겠다는 두 팀의 의지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선발을 본 사람들은 '투수전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두 팀의 막강 화력대결을 보게 되었다. 개막전, 9점이나 기록한 넥센을 보며 기대감에 설레였다. 타선은 살아있구나! 과감한 주루를 보며 흥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