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3] 맨오브스틸... 혼자가 아닌 능력자, 책임을 다하다
By Yang Chung | 2013년 6월 24일 |
'넌 혼자가 아니야' 주말동안 본 두편의 영화에서 공통된 메시지를 받았다. 특별한 능력으로 세상과 소통하지 못하는 능력자. 핍박과 오해로 힘들게 살아가지만 결국 그 능력자는 본인이 혼자가 아님을 깨닫고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한다. '큰 힘에는 결국 책임이 따른다' 힘이 있다는 건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책임을 져버린다면 그 힘은 오래가지 못한다. <내가 가진 힘을 나를 위해 쓰지말자, 남을 위해 쓰자 그렇게 노력하자>
'저스티스 리그'까지 잭 스나이더에게 맡기는 워너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4년 4월 28일 |
워너브라더스가 공식 발표한 사항은 아니지만,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맨 오브 스틸'의 후속편인 '수퍼맨 vs 배트맨' (가칭) 후에 '저스티스 리그'로 이어질 것이며 여기까지도 잭 스나이더 감독이 계속 연출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관련기사) 아무래도 워너브라더스는 '맨 오브 스틸'의 성공으로 잭 스나이더 감독을 믿고 맡기기로 한 모양이군요. 잭 스나이더가 간혹 지나치게 폭주하는 경향이 있지만 옆에서 붙잡아줄 사람만 있으면 액션과 영상 면에서는 뛰어난 감각을 보이는 감독이니 만큼 주변 인력만 잘 잡는다면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보지만... 워너브라더스가 선택한 확장의 방식이 좋은지는 저는 여전히 고개를 갸웃하는 중입니다. 일단 (수퍼맨을 포함해서) 영화의 독립성은 처음부터
Man of Steel - 맨 오브 스틸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3년 6월 15일 |
이수 메가박스 5관에서 감상했습니다. 맨 오브 스틸. 개봉전에 많은 기대를 모은 영화라고 들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되도록 직접 보기 전에는 평가나 리뷰 같은 건 보지 않는 편이고 감독이나 배우에 대해서도 선입견 혹은 일정평가를 깔고 들어가는 타입은 아니다보니 그냥 무심한(?) 마음가짐으로 2시간 23분 동안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 본 감상은 흠...무난했습니다. 내용에 대해 달리 다른 감상은 떠오르지 않더군요. 일단 슈퍼맨 시리즈는 나름 오래전 이야기부터 다 영화로 볼 기회가 있었고, 슈퍼맨 리턴즈도 챙겨 보았지만 액션의 임팩트나 연출면에서는 확실히 최신 = 최고라는 공식을 다시금 떠오르게 하는 미덕은 있었습니다. 빵빵 터지는 음향, 간간히 깔아주는 멋진 BGM(근데 패턴이 좀 단조로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