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꽤 받았습니다. 목표는 이용규 싸인 받는거였긴한데, 실패는 했어도 건진게 많았습니다. 이태양,이동걸,안영명,배영수,김회성,강경학,탈보트,폭스의 싸인을 얻어냈습니다. 특히 토미존 수술을 받고 재활중인 이태양선수의 싸인은 생각치도 못했는데.. 매우 횡재했습니다. 오늘 경기, 사실 전 선발이 배영수선수인줄 알았는데, 송은BOMB이더군요. 기대를 저버리지않고 막장피칭을 보여줬으나.. 송창식이 매우 잘 던져줘서 이겼습니다. 이걸로 직관승률 6할이 됬습니다. 어머니랑 직관을 갔는데, 2경기 가서 다 이긴걸 보니 어머니랑만 직관을 가야겠습니다(...)

이야 레지에이터가 터짐 ㅋㅋㅋㅋ 오늘 3타수 3안타 4타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늘 MVP라고봄 장성호 싹슬이로 분위기 한번 가져왔었지만 서로 주고 받는 난타전에서 점수차를 확실히 굳혀줬다는건 아무나 못한다고 봄 오늘은 진짜 투수 운용 빼고는 타선 괜찬게 돌아간것 같다. 제발 타선 살아날때 투수좀 죽지말고 투수진 잘할때 타선아 죽지좀 말자. 이제 9회말 마무리만 제대로 하자 나 내일 시험인데 공부좀 하게 ㅠㅠ

마운드 이따위로 꼬아놓고 페넌트 레이스에서 승리를 바라는건가? 마운드 꼬인거 풀려면 못해도 4일 휴식까지 버텨야되는데 다음주 지나야 22일 부터 휴식온다. 그럼 그동안은? 선발 하나 재물삼아서 하루 죙일 던지게 하고 불펜 쉬게 하면서 풀게? 그리고 그 선발은 팔 나가서 일년 쉬고? 그렇게 하는게 아니면 결론은 하나다. 우리 투수진은 다음주 한주동안은 모두들 컨디션 관리 줫망으로 하면서 병신같은 상태로 던져야 되는거. 안그래도 평자책 쓰레기팀인데 이런 최소한의 관리조차 못해주면 대체 팀 어디까지 가게 만드려는건지 모르겠다. 프런트에 대한 평가는 6월 이후부터 한다고 썼던거 같은데 오늘 하는 꼬라지보니까 이건 답이 없다. 진짜 고교야구냐? 시즌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9월에 잔

어째 오릭스가 폭망...(.............) 작년엔 중계 두게 보다 이쪽을 먼져 끈것 같은데 말이지..6회까진 좋은 흐름이었는데.. 아.. 말을 말자. 어쨋든 오늘은 이겼습니다. 경기 내용은 뭐.. 솔직히 타선 보면서 눈이 썩어 들어가는기분이었지만 그놈들이 고대로 수비 나와서 그냥저냥버티는걸 보니 또 마냥 욕하기도 애매하고..(...) 기뫼성은 일단 특타를 하던 뭘 하던 좀 정신줄부터...하도 안 맞으니 결국 라인업에서도 빠졌는데 김태균의불의의 부상으로 나와서는 역시나.. 휴... 이녀석을 정말어쩐다. 오늘의 수훈갑은 좌완 권혁, 솔직히 탈보트에게 6회까진맞겨볼만 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제구불안이 보이자 마자가차 없이 바꿔 버리는군요. 영감님 버릇 나온다 싶긴합니다만..(뭐 딸봇 본인 얼굴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