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vs 잠비아 - 확실히 올대와는 다른 느낌
By 無我之境 | 2012년 8월 16일 |
대한민국 2 : 1 잠비아 보는 나도 여유로웠지만 선수들도 여유로워 보였다. 아니, 강희대제 마저 여유로워 보였다. 저렇게 웃는 모습을 자주 연발하다니... 올림픽 축구의 영향일까? 우리가 테스트하고자 하는 것들을 충분히 테스트 해 보았는 지 모르겠다. 잠비아의 미들과 수비가 엉성해서인지 우리의 공격이 빠르고 날카로워 보였다. 특히 측면의 움직임이 살아 있었다. 하지만 이동국과 김신욱이 이룬 투톱은 비효율적이라 생각되었다. 떨구고 받는 게 영 시원찮은 느낌. 사실 김신욱을 세워 놓고는 제대로 이용하지도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근호는 그냥 굿. 형컴의 프리킥 궤적은 명불허전. 하지만 프리킥만 보고 형컴을 쓰기엔 나머지가 썩 성에 차진 않는다. 김정우와 하대성의 중원 조합도 무
태국 한국 축구 월드컵 예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일정 명단 중계 등번호
By ♬ 보미의 골프 라이프 | 2024년 3월 25일 |
새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아시안컵 대표팀
By moeworld.kr the 3rd | 2015년 1월 4일 |
호주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이 대회를 앞둔 최종 점검의 장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 전을 2:0 기분좋은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전반에는 상대의 거센 압박으로 좀처럼 주도권을 잡지 못했지만 부진한 활약을 보인 구자철을 교체한 뒤 후반 들어 적극적이고 빠른 움직임이 살아나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고,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과 남태희의 놀라운 돌파에 이은 '상주 카바니' 이정협의 A매치 데뷔골을 묶어 승리를 따냈습니다. 한편 골키퍼의 경우 김진현과 김승규가 각각 전반과 후반 골문을 책임지며 고비마다 수퍼세이브를 선보이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회 개막에 앞서 귀중한 경험을 쌓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이번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조용히 지켜보겠습니다. ※ 구자철은 많은 분
내일 K리그 요주의 경기는 울산 vs 강원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2년 5월 26일 |
물론 전북 vs 수원도 있지만.. 울산한테 이 경기는 향후 울산의 선수운영방침을 결정할 분기점이 될 것 같다. 골키퍼 김영광 선수는 어차피 붙박이 뛸 거니까 일단 접고.. 김신욱, 곽태휘, 이근호 세 선수가 빠진 자리를 백업멤버들이 잘 메꿀 수 있을지가 관건. 백업들의 경기력이 인상적이면 김호곤 감독의 전술에 유연성이 좀 생기는 거고, (지면 물론이고)이겨도 시원찮으면 남은 일정도 그냥 닥치고 1군 올인 가겠지.. 아니면 정말 잘해도 그냥 1군 올인 하실건가? 에라 모르겠다. 김호곤 감독님 마음이지; ..적어도 백업멤버 본인들한테는 오랜 시간을 기다리면서 주어진, 절호의 기회일 거다. 이름 석 자와 모습만 아는 그들이지만, 꼭 기회를 살려서 만성(晩成)의 발판을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