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By DID U MISS ME ? | 2017년 11월 18일 |
어쩌다보니 이 영화의 변호사가 된듯한 기분이 드는데, 우선적으로 이 영화는 기대했던 것처럼 좋은 영화가 아니다. 다만 우려 했던 것처럼 나쁘기만한 영화는 또 아니다. 한마디로, 분명 별로인 영화인데 어느 정도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다는 말. 뱀발 - 팬들 사이에서 DCEU로 불려왔던 이 유니버스가 DCFU로 명칭을 공식화했다. 의미는 당연히 DC Film Universe. 스포일러 리그! 0. 이 영화는 애초 기획 당시부터 따지자면 잘 나올래야 잘 나올 수가 없는 영화기도 했다. 스튜디오는 이 영화를 직계 후속작으로 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을 거하게 말아 먹었고, <수어사이드 스쿼드> 같은 스핀오프 역시도 좋은 평을 듣지 못했다. 그나마 조금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바쁘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7월 2일 |
개인적으로 엑스마키나는 얼마 전에야 봤고, 그 영화에 관해서는 그닥 할 말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상당히 괜찮은 SF영화이기는 했습니다만, 그냥 딱 거기까지랄까요. 아무튼간에, 그 영화에서 여주인공으로 나왔던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차기작을 계약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우선 어쌔신 크리드는 불행히도 하차 입니다. 다만 영화는 이 여성을 빼놓고도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고 있죠. 새 본 시리즈에도 들어가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가 돌아오죠. 사실 두 영화에 다 나오기를 바랐습니다만, 어쩔 수 없죠.
[미드나잇 인 파리] 유쾌상쾌! 우디 알렌 첫경험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2년 7월 19일 |
보고 나서 든 생각은 '홍상수 영화 보는 재미?!'라며 즐거워했던 미드나잇 인 파리입니다. 집안적으로 우디 알렌을 배척(?)하는 분위기라 이제까지 접할 기회가 없던 우디 알렌 영화였는데 인물은 인물인가 봅니다. 첫 작품인데 마음에 드네요. 하긴 홍상수도 저만 좋아라 하니까...;;;; 영화는 제목처럼 한밤의 파리에서 꿈꾸던 황금시대로 넘나들며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홍상수 영화처럼 오웬 윌슨, 아 정말 캐스팅 좋네요. 찌질하면서 궁시렁거리는게 ㅠㅠ)b 개인적으로 무언가 창작하는 사람이 황금시대로 가고 싶다는건 어느정도 성공을 이룬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즐기러 가고 싶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극 중 헤밍웨이 이야기처럼 남이 잘 쓰면 열받을테고(황금시대니 트럭에 차고 넘치겠..)
"키스 더 걸"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2월 4일 |
뭐, 그렇습니다. 정말 줄줄이 사들이고 있죠. 이 영화도 결국 샀습니다. 이게 사실 스파이더 게임보다 먼저더라구요. 후면 디자인은 심플합니다. 문제라면.......서플먼트 전무 라는 거 정도? 디스크 역시 깔끔하게 그냥 흰색 입니다. 내부 이미지는 영화 장면중 하나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제 모건 프리먼 나오는 알렉스 크로스 시리즈중 정발은 하나 남은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