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7월 28일 LG:SK - ‘6홈런-한 경기 최다 득점’ LG, 24-7 대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7월 28일 |
LG가 구단 역사상 한 경기 최다 득점에 성공하며 2연승 했습니다. 28일 문학 SK전에서 23안타 6홈런을 몰아치며 24-7로 대승했습니다. 솔로, 2점, 3점, 만루 홈런까지 팀 사이클링 홈런도 달성했습니다. 윌슨 5이닝 2실점 5승 선발 윌슨은 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5승을 수확했습니다. 투구 동작에 대한 심판진의 지적에도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초 로맥에 몸쪽 승부가 좌익선상 2루타가 된 뒤 한동민에 빗맞은 좌중간 적시타로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채태인에 볼넷, 고종욱에 좌전 안타를 내줘 무사 만루 위기가 되었습니다. 고종욱을 상대로는 0:2에서 3구 하이 패스트볼 승부가 안타로 연결되었습니다. 패스트볼 구속이 140km/h대 초
[관전평] 10월 17일 두산:NC PO 1차전 - ‘김준완 공수 맹활약’ NC 13-5 대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10월 17일 |
NC의 상승세가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이어졌습니다. 17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NC가 두산에 13-5로 대승했습니다. 반면 두산은 믿었던 니퍼트와 내야 수비가 동반 붕괴해 뜻밖의 패배로 귀결되었습니다. 김준완 호수비, 최대 전환점 2회말 1사 후 양의지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두산이 선취 득점했습니다. 하지만 3회초 NC가 곧바로 역전했습니다. 1사 후 김태군의 3유간 깊숙한 땅볼 타구를 잡은 유격수 류지혁이 1루에 악송구하는 실책을 저질러 김태군이 2루에 출루했습니다. 이어 김준완의 우전 안타로 1사 1, 3루가 된 뒤 나성범이 풀 카운트 끝에 삼진을 당했지만 이때 김준완이 2루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포수 양의지의 송구를 류지혁이 잡지 못했습니다. 이어진 2사 2,
한화가 그나마 버티고 있는데...
By 곰돌씨의 움막 | 2015년 4월 2일 |
어째 오릭스가 폭망...(.............) 작년엔 중계 두게 보다 이쪽을 먼져 끈것 같은데 말이지..6회까진 좋은 흐름이었는데.. 아.. 말을 말자. 어쨋든 오늘은 이겼습니다. 경기 내용은 뭐.. 솔직히 타선 보면서 눈이 썩어 들어가는기분이었지만 그놈들이 고대로 수비 나와서 그냥저냥버티는걸 보니 또 마냥 욕하기도 애매하고..(...) 기뫼성은 일단 특타를 하던 뭘 하던 좀 정신줄부터...하도 안 맞으니 결국 라인업에서도 빠졌는데 김태균의불의의 부상으로 나와서는 역시나.. 휴... 이녀석을 정말어쩐다. 오늘의 수훈갑은 좌완 권혁, 솔직히 탈보트에게 6회까진맞겨볼만 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제구불안이 보이자 마자가차 없이 바꿔 버리는군요. 영감님 버릇 나온다 싶긴합니다만..(뭐 딸봇 본인 얼굴 표
LG 오지환 부진 극복, ‘빠른공’에 달렸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5월 17일 |
LG 타선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용택과 손주인, 그리고 히메네스의 타격감이 좋습니다. 하지만 타 팀에 비해 LG 타선이 강한 편은 아닙니다. 9번 타순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손주인을 제외하면 하위 타선의 힘이 떨어집니다. 올 시즌 새롭게 기회를 얻은 젊은 타자들이 기대만큼 치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포수들의 타격 침체 또한 LG의 고민거리입니다. 오지환도 부진합니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뒤늦게 1군에 합류한 그의 4월 월간 타율은 0.245로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5월에는 0.156로 더욱 부진합니다. 홈런도 5월에는 터지지 않고 있습니다. 부진의 이유는 오지환이 빠른공에 대한 대응이 늦기 때문입니다. 타격 시 왼손이 빨리 덮이며 스윙이 돌아 나옵니다. 때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