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자] 영화적 완성도가 참 아쉬웠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7월 21일 |
감독;김철한 주연;감우성,장신영지난 2010년 3월 개봉한 감우성 주연의 영화로써,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 못하였으며 흥행에서도 역시별 다른 재미를 보지 못한 영화<무법자>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무법자;어딘가 모르게 허술한 면이 많이 보였다>감우성 주연의 2010년도 영화 <무법자>이 영화를 이제서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확실히 어딘가모르게 허술한 점이 많이 보인 영화였다는 것이다.아무 이유 없이 잔인하게 중거 간 시체들을 마주하고 분노하는 강력반형사 오정수가 사건 수사중 만난 피해자 지현과 결혼하게 되는 가운데참혹하게 죽은 아내와 딸을 죽인 범인들을 향한 오정수의 복수를다룬 이 영화 <
거미숲 - 거울에서 창문으로 갇힌
By 粒子의 波動運動 | 2015년 3월 5일 |
거울은 자아의 보기의 1국면이다. 라캉적 상상계와 동일시 되며 자아를 알아가는 최초단계 가령, 구강기-항문기와 유사할 것이다. 세계가 존재하지 않는 개체의 자유 국면인 것이다. 개체가 만들어지는 국면과 계기적 조우하지만 시기적, 통사적으로는 무관할 수 있어서 인간의 퇴행적 국면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내 경험에 퇴행하면서 자기방어를 하던 사람들은 아주 흔하디 흔하여 독자의 사생활에서 혹은 자기자체에서의 어떤 국면에서도 반성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 창문은 세계의 보기로 2국면이고 라캉적 상징계와 동일시 되고 자아가 세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레닌적이라면 객관적 현실을 이해하고 발견하는 것이고 훗설과 마하적이라면 객관적 현실을 (극단적이라면 주관적으로) 발명하는 것이지만 그 견해들에는 순전히 순수히 동의할 수
[매그니피센트 7] 착한 남자들과 미망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9월 19일 |
![[매그니피센트 7] 착한 남자들과 미망인](https://img.zoomtrend.com/2016/09/19/c0014543_57df4f8fc602b.jpg)
서부영화를 별로 보진 않았지만 이병헌도 나오고 해서 봤는데 무법자들이라기엔 다들 좀....착하네요. 덴젤 워싱턴이 메인이다보니 그런건지 원작을 모르니 비교는 안되는데 대충 알지??하고 건너 뛰는게 많습니다. 뭐 그래도~ 하고 넘어갈만은 하고 액션 등 재밌긴 했네요. 조이는 맛은 있지만 중반까지 정도이고 이후부터는 무쌍에 가까워서 가볍게 볼만한 팝콘영화같습니다. 맷 보머와 헤일리 베넷이 나오는 것도 괜찮던~ 특히 헤일리 베넷은 전작보다 미모를 더해가는게 ㅠㅠ)b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맷 보머인데 그래도 혹시나 살아나지 않을까 했는데 ㅠㅠ 7인 모으기도 사실 어느정도 이유는 다 던져놔서 이해는 갔네요. 킹핀이었던 빈센트 도노프리오, 잭 혼정도만
알포인트 (2004) - 공수창
By 미워하고, 슬퍼하며, 기뻐하고, 즐거운 보편적 인간의 일상 | 2017년 2월 13일 |
![알포인트 (2004) - 공수창](https://img.zoomtrend.com/2017/02/13/c0222582_58a1c31b5b257.jpg)
기괴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게 만드는, 크레딧이 올라가도 무언가 석연치 않은 결말에 다시 한번 봐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영화. (실제로 3번 봤다. 줄거리가 잘 이해 안돼서) 공포영화 마니아는 아니지만 이 정도의 공포감은 맛보기 힘든 것이었다. 무서운 장면이 나오는 것보다 무서운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야 말로 더 어려운 일이고, 공포감도 훨씬 더 오래 유지된다. 사족이지만, 공포물중에 최악인건 흔히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오는)'라 불리는 방식이 주로 쓰이는 작품인데, 처음 한두번은 놀라주지만 이내 식상해지면서 나중에는 짜증만 유발하게 된다. 어쨌든 이 R(Romeo, 군대에서 각 알파벳은 따로 이름을 갖고 있다) 포인트는 굉장히 보기드문 공포영화의 수작이며, 여